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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야기/미국 일상 44

체이스 카드 여행 예약 환불/ 델타 컴포트존에서 메인케빈, 좌석 변경 환불

그래 일이 귀찮아지려면 이럴 수밖에 없다.. 누굴 탓하나 과거의 내가 한 것을 😅 이번에 한국 가면서 델타 Comfort zone으로 예약을 했다. Leg room 조금 넓은 건데도 훨씬 편안하다는 느낌 때문에... 그런데 내가 한국으로 들어가는 날 비행기 기종이 바뀌면서 컴포트 존이 아니라 메인 케빈으로 자리가 바뀌었다. 그냥 문자로 미안해 자리가 바뀌었어.. 이러면 다냐.. 조금 짜증은 났지만 한국 가는 날이라 용서할 수 있었다. 탑승 수속을 하면서 나는 Comfort zone예약했는데 그럼 차액은 어떻게 환불받냐고 물어보니 티켓 넘버로 문의하면 된다고 했다. 그리고 한국으로 와서 한국 델타에 다시 문의하니 내가 서울 시애틀 왕복 항공권으로 발권했기에 이 여행이 모두 끝나야 환불 신청이 가능하다고 했..

미국 자동차 타이어 교체하기/ 타이어 교체 가격/ 타이어 교체 저렴하게 하는 법

자동차를 사고 4000마일에 한 번씩 오일 체인지를 하는데 이번에는 한번 건너뛰고 거의 6000마일을 타고 엔진오일 체인지를 하러 갔다. 엔진오일 체인지 하고, 라이트 깜빡이 다 잘 들어오나 확인하고 타이어 공기압도 확인해 주는데... 아저씨가 내려서 타이어를 확인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한국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미국은 차에서 내릴 필요 없이 차에 타고 있으면 다 해주고 끝나면 바로 슝 출발하면 된다. 그래서 여태까지 중간에 내린 적은 없었는데.... 그런데 타이어를 보니 마모가 너무 심해서 가는 철사 같은 것이 다 보였다. 운전석 앞쪽 바퀴여서 운전하다가 터졌으면 진짜 위험했을 것 같다. 한국에서 자동차 운전해 본 적이 없으니 이런 거에 무지했던 내 탓이다. 운전하다가 터졌을 생각 하면 정말 ..

미국 두번째 딱지, 워싱턴 주 스쿨존 속도위반 티켓, 벌금 가격

미국에 와서, 워싱턴주로 이사 오고 나서 신호 위반 티켓을 받은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속도위반이다^^ 한 가지 핑계라면 이번에는 내가 운전한 거 아니고 형부가 했다. 스쿨존이라 속도 제한이 20 Mph였는데 찍힌 건 속도 26 Mph. 신호위반 카메라가 있는 줄은 알았었는데 속도위반 카메라가 있다는 건 또 새로 알게 되었다. 조지아 살 때는 이런 카메라 보기가 힘들었는데 워싱턴주는 제법 많다. 아무래도 State tax가 없으니 이렇게 벌금으로 충당하나 보다. 벌금은 $124, 뭐 어떡하나 찍힌 건 내야지. 그리고 스쿨존이라 벌금 가격이 조금 더 비싼 것 같기도 하다. 메일로 아래 사진처럼 Notice가 오는데, 사진이 딱 찍혀 있으니 뭐 나 아니라고 발뺌할 수가 없다. 미국은 스쿨존에서 과속을 할 경..

미국 인감 증명서 발급 위임장, 위임장 신청/시애틀 영사관/시애틀 영사관 주차 및 예약, 필요 서류

미국에 있는데 부동산 거래로 인해 인감 증명서 발급 위임장과 위임장이 필요해 시애틀 영사관에 다녀왔다. 나도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다녀온 거라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것 같아서 하는 포스팅. 준비물 1. 여권 2. 영주권 카드 3. 현금 6달러(서류 발급 비용) 예약 및 주차 코로나 때문에 그전에는 예약을 하고 갔어야 했던 것 같다. 먼저 다녀온 사람들에 블로그를 보니 예약해야만 업무 처리가 가능하고, 필요한 서류도 미리 챙기고 예약시간이 되어야만 대사관에 들어갈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우선 인터넷으로 오후 2시 예약을 했고, 입력한 이메일로 예약 확인 이메일이 왔다. 2시보다 조금(?) 많이(?) 일찍 영사관에 도착했다. 1시 20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영사관에 바로 들어갈 수 있었고 서류 작성하고 뭐 ..

미국 시애틀 여행, 레이첼 진저비어 추천/비추천 음료

시애틀 시티 여행 검색 또는 여행하다 보면 발견할 수밖에 없는 레이첼 진저비어. 처음에는 진짜 맥주인 줄 알았다. 이름을 왜 이렇게 지었을까?? 헷갈리게!!! ㅋㅋㅋㅋ 하여튼! 맥주 아닌 그냥 음료인데 이번에 맛을 음미하며 먹어보니, 어떤 음료든 먹고 나면 생강에 얼얼한 맛이 끝 맛으로 느껴졌다. 이렇게 큰 병으로도 팔지만.. 여러 명이 조금씩 쉐어할 것 아니라면 살 일 없을 듯.. 아래 사진에 메뉴를 보면 왼쪽에 진저비어와 가운데 칵테일 메뉴, 오른쪽에 아이스크림 등등으로 나눠져 있다. 처음 방문 했을 때 주문 전에 신분증 확인을 해서 더더욱 진저비어가 진짜 맥주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여기서 주문하면 되는데 우리는 성인 네 명이었기에 네 개를 시도해 보기로 했다. 그냥 두 개만 시킬걸... 다 ..

미국 야구 MLB 시애틀 마리너스, 시애틀 야구장/주차장 팁/야구장 맥주 가격

미국 야구 시즌이 시작되었다. 미국은 워낙 땅덩어리도 넓고 팀이 많으니, 근처에서 경기할 때 보러 가야 한다. 그런데!! 미국은 항상 주차가 문제다. 야구를 보러 가려면 차를 끌고 가야 하기에 주위에 저렴한 주차장 찾기가 관건이다! 같은 지역이라고 해도 블럭마다 가격차이가 나고, 야구장에 속해 있는 주차장이냐, 아니면 주위에서 운영하는 사설(?) 주차장이냐에 따라 또 가격이 다르다. 아래 사진이 야구장과 연결된 주차장인데 $35+Tax, 그러니 약 40불 정도로 보면 될 듯하다. 하지만 이런 주차장이 보인다고 무턱대고 주차하면 안 된다! 주차비가 1-2불도 아니고 주말에 비싼 곳은 정말 $50에 육박하는 미친 곳(?)도 있다. 어디를 가든 주변 지역을 한 바퀴 돌아보기를 추천, 걸어갈 수 있는 거리 내에..

미국 시애틀 스타벅스 본사, 주차장 넉넉한 스타벅스 리저브와 파이크 스트릿 스타벅스 리저브 비교

시애틀 시티 센터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미국 스타벅스 본사(차로 10-15분 정도). 전 세계 스벅에 본사가 이곳이라니 뭔가 신기하다. 사실 스타벅스도, 아마존도, 마이크로소프트의 본사 모두 시애틀에 있다.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스타벅스 리저브는 Pike street에 있지만 이번에는 본사 1층에 위치한 스타벅스 리저브에 다녀왔다. 사실 시애틀 시티에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와 다를 것이 많이 없지만, 본사에 있는 리저브가 좋은 건 주차장!!!!!! 아주 크고 넓은 주차장이다. 파이크 스트릿이나 시티센터는 사실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운 좋게 유료이긴 하지만 조금 저렴한 스트릿 파킹을 찾거나 아니면 주위에 2-30불 하는 사설 주차장을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여기는 아주 넓은 주차장이 있으니 쓸데없이 주차 요..

4년째 미국 생활 적응기 - 세탁기 청소 세제 추천, 세탁기 셀프 청소하기(사진 주의...)

미국에서 이사 n번차. 이사하고 나면 꼭 하는 것 중 하나가 세탁기 청소다. 뭐 대단한 건 아니고 청소할 때 쓰는 제일 흔한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사다가 뜨거운 물로 몇 번 돌리는 것. 적어도 이건 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걸로 끝나지 않았다... 우선 처음에 시도한 세제들은 위에 두 가지와 Tide powder washing machine cleaner, 3 Washer Pouches(이건 모두 사용해서 사진이 없다). Washing machine cleaner라고 검색하면 된다. 그런데 이번 집에서는 돌릴 때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찌꺼기가 계속 나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런 찌꺼기가 나오면.. 베이킹 소다와 식초로는 해결 불가능이다. 베이킹 소다 식초뿐 아니라 클리너로 나온 세제들 모두 효과..

미국 시애틀, 햄버거 맛집 8oz burger(8 온즈 버거)

오래전부터 가려고 저장해 놨던 곳인데 오픈시간이 조금 애매해서 계속 미루다가 최근에 다녀왔다. 시애틀 근처에 두 지점이 있는데 나는 시애틀 중심에 있는 가게로 다녀왔다. 내가 다녀왔던 2023년 봄에는 수요일은 쉬는 날이었고 다른 날은 오후 네시부터 오후 열 시까지만 가게 문을 열었다. 시즌별로 오픈 시간이 다른 것 같으니 가기 전에 홈페이지에서 영업시간 확인하고 갈 것! 8oz burger! 패티가 무려 8oz, 240g 정도 된다고 해서 가게 이름도 8oz라고 들었다. 비교적 이른 시간에 가서 식당 내에 자리는 많았고, 식사시간이 아니었는데도 포장 주문이 많았다. 들어가면 일하는 애가 와서 자리 안내해 주고 앉아서 큐알코드로 메뉴 확인하고 주문받으러 오면 주문하면 된다. 큐알코드 스캔하니까 메뉴, 주..

미국 집 구하기, 미국 집 구할 때 꼭 확인해야 할 것과 필요한 서류들

한국 휴가를 다녀와서 가장 먼저 했던, 해야만 했던 일, 집 구하기. 나는 우선 Zillow로 그 지역에 렌트로 나온 집들을 찾는다. 지역을 결정하고 나의 예산과 원하는 베드수를 다 종합한 후 4-5개 정도 리스트를 추린다. 그 후 가장 중요한 것! 구글 리뷰 확인하기!!!!!! 구글에 아파트 이름을 치면 그 아파트에 살았던 or 살고 있는 사람들이 리뷰를 남기는데 그 리뷰를 꼭 확인해야 한다. 이번에 찾아본 아파트 중에서 어느 정도 마음에도 들고 예산이 맞는 아파트가 5개 정도 있었는데 구글 리뷰 확인 후 3개의 아파트를 제외시켰다. 어떤 아파트는 차를 훔쳐갔다고 하고, 또 다른 아파트도 차가 없어졌다 하고, 어디는 쓰레기장에 항상 쓰레기가 넘쳐나서 지저분하다고 하고 등등등 저번 한국 휴가 후 아파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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