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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야기/미국 일상 38

미국 파타고니아 만족스러운 고객 응대, 파타고니아 주소 변경 및 환불

최근 미국 파타고니아에서 겨울 세일을 진행했다. 40-50%까지 하는 진행이었고, 한국 돌아가기 전 조카 옷과 동생 옷 그리고 내 옷을 하나씩 온라인으로 주문했다. 온라인으로 총 3벌의 옷을 주문하고 2-3일 있다가 발송 됐다고 연락이 왔는데 카드 내역을 보니 처음에 결제 내역과 다르게 내 옷 한 벌만 결제가 진행되고 나머지 두벌은 펜딩 상태로 남아있었다. 한국으로 출국 2주 전 주문했는데 아무래도 세일 때문에 물량이 몰려서 그런가 바로 배송이 되지 않았었고, 한 번에 결제된 것이 두 개로 나뉘어 결제가 다시 진행된 것이 뭔가 느낌이 싸했다. 시간이 많았다면 여유롭게 기다렸을 텐데 이걸 확인한 시점으로 그다음 주 수요일 나는 한국을 가야만 했다. 그래서 고객센터에 연락했다. 고객센터 왈: 물량이 너무 많..

Metropolitan Grill 포터하우스 시켰는데 티본 스테이크 준 시애틀 스테이크 맛집(?)

친구와 함께 갔던 시애틀 스테이크 집으로 유명한 메트로폴리탄 그릴. 벨뷰에 있는 스테이크 집과 여기를 고민하다가, 시애틀 시티에 있기도 하고 스테이크만 전문으로 하는 것 같아 여기로 결정했다. 메뉴판은 한쪽은 찍고 한쪽은 안 찍어서 홈페이지에서 PDF파일로 가져왔다. 우리가 주문했던 메뉴 샐러드(하우스 필드 그린) 프렌치 어니언수프 포터하우스 25oz. 아스파라거스 사이드 음료 메뉴판은 따로 있다. 나는 운전을 해야 하는 관계로 spirit free에서 두 번째 메뉴 Aperitivo spritz(자몽에이드느낌), 친구는 로제 와인 한잔 주문했다. 식전빵으로 가져다주는 빵은 맛이 없을 수 없다... 우리는 밥 먹으러 갔으니까 당연히 배고프고 빵은 따뜻하고.. 버터까지 있으니 맛없을 수 없는 조합. 샐러드..

미국 이사, 미국 집 구하기/내가 살았던 미국 오래 된 아파트 장점 및 단점

미국 신축 아파트에 이어 쓰는 미국 오래된 아파트 장점 및 단점! 신축 아파트 글을 아직 읽지 않았다면, 아래글도 함께 읽길 추천⬇️⬇️⬇️ 미국 이사, 미국 집 구하기/내가 살았던 미국 신축 아파트 장점 및 단점 한국에서는 이사를 다녀본 적이 별로 없다.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28살까지 한 집에 살았고, 그러니 내 기억에 이사는 거의 없다. 그런데 미국에 오고 나서 매년 집을 옮겨 다니고... 지금 살고 있 nurseyamyam.tistory.com 현재 사는 아파트는 외부에서 봐도 작년에 살던 아파트에 비해 비교적 오래된 아파트이다. 오래된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장점과 단점이 있다.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는 2 bed, 1 bath. 전에 살던 아파트보다 넓지만 렌트는 저렴한데 확실히 신축 아파트가격..

미국 이사, 미국 집 구하기/내가 살았던 미국 신축 아파트 장점 및 단점

한국에서는 이사를 다녀본 적이 별로 없다.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28살까지 한 집에 살았고, 그러니 내 기억에 이사는 거의 없다. 그런데 미국에 오고 나서 매년 집을 옮겨 다니고... 지금 살고 있는 집이 미국에서 네 번째 집이다. 휴... 집 없는 서러움 ㅠㅠㅠ 이런 것도 다 경험이라고 이사하고 살다 보니 새로운 아파트를 구해야 할 때 뭘 확인해야 하는지 경험치가 많이 늘었다.(이전 글-아래 링크 참고!) 아파트의 경우 한국과 다르게 사이트에서(주로 Zillow 이용) 마음에 드는 아파트를 찾아보고 예약을 잡고 직접 가서 투어 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부동산 중개인이랑 같이 집 보러 가는 경우는 많이 없다. 한국에 부동산 중개인 역할을 미국에서는 아파트 오피스 직원이 해주는 느낌? 그러니 아파트 직원으로부..

체이스 카드 여행 예약 환불/ 델타 컴포트존에서 메인케빈, 좌석 변경 환불

그래 일이 귀찮아지려면 이럴 수밖에 없다.. 누굴 탓하나 과거의 내가 한 것을 😅 이번에 한국 가면서 델타 Comfort zone으로 예약을 했다. Leg room 조금 넓은 건데도 훨씬 편안하다는 느낌 때문에... 그런데 내가 한국으로 들어가는 날 비행기 기종이 바뀌면서 컴포트 존이 아니라 메인 케빈으로 자리가 바뀌었다. 그냥 문자로 미안해 자리가 바뀌었어.. 이러면 다냐.. 조금 짜증은 났지만 한국 가는 날이라 용서할 수 있었다. 탑승 수속을 하면서 나는 Comfort zone예약했는데 그럼 차액은 어떻게 환불받냐고 물어보니 티켓 넘버로 문의하면 된다고 했다. 그리고 한국으로 와서 한국 델타에 다시 문의하니 내가 서울 시애틀 왕복 항공권으로 발권했기에 이 여행이 모두 끝나야 환불 신청이 가능하다고 했..

미국 자동차 타이어 교체하기/ 타이어 교체 가격/ 타이어 교체 저렴하게 하는 법

자동차를 사고 4000마일에 한 번씩 오일 체인지를 하는데 이번에는 한번 건너뛰고 거의 6000마일을 타고 엔진오일 체인지를 하러 갔다. 엔진오일 체인지 하고, 라이트 깜빡이 다 잘 들어오나 확인하고 타이어 공기압도 확인해 주는데... 아저씨가 내려서 타이어를 확인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한국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미국은 차에서 내릴 필요 없이 차에 타고 있으면 다 해주고 끝나면 바로 슝 출발하면 된다. 그래서 여태까지 중간에 내린 적은 없었는데.... 그런데 타이어를 보니 마모가 너무 심해서 가는 철사 같은 것이 다 보였다. 운전석 앞쪽 바퀴여서 운전하다가 터졌으면 진짜 위험했을 것 같다. 한국에서 자동차 운전해 본 적이 없으니 이런 거에 무지했던 내 탓이다. 운전하다가 터졌을 생각 하면 정말 ..

미국 두번째 딱지, 워싱턴 주 스쿨존 속도위반 티켓, 벌금 가격

미국에 와서, 워싱턴주로 이사 오고 나서 신호 위반 티켓을 받은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속도위반이다^^ 한 가지 핑계라면 이번에는 내가 운전한 거 아니고 형부가 했다. 스쿨존이라 속도 제한이 20 Mph였는데 찍힌 건 속도 26 Mph. 신호위반 카메라가 있는 줄은 알았었는데 속도위반 카메라가 있다는 건 또 새로 알게 되었다. 조지아 살 때는 이런 카메라 보기가 힘들었는데 워싱턴주는 제법 많다. 아무래도 State tax가 없으니 이렇게 벌금으로 충당하나 보다. 벌금은 $124, 뭐 어떡하나 찍힌 건 내야지. 그리고 스쿨존이라 벌금 가격이 조금 더 비싼 것 같기도 하다. 메일로 아래 사진처럼 Notice가 오는데, 사진이 딱 찍혀 있으니 뭐 나 아니라고 발뺌할 수가 없다. 미국은 스쿨존에서 과속을 할 경..

미국 인감 증명서 발급 위임장, 위임장 신청/시애틀 영사관/시애틀 영사관 주차 및 예약, 필요 서류

미국에 있는데 부동산 거래로 인해 인감 증명서 발급 위임장과 위임장이 필요해 시애틀 영사관에 다녀왔다. 나도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다녀온 거라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것 같아서 하는 포스팅. 준비물 1. 여권 2. 영주권 카드 3. 현금 6달러(서류 발급 비용) 예약 및 주차 코로나 때문에 그전에는 예약을 하고 갔어야 했던 것 같다. 먼저 다녀온 사람들에 블로그를 보니 예약해야만 업무 처리가 가능하고, 필요한 서류도 미리 챙기고 예약시간이 되어야만 대사관에 들어갈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우선 인터넷으로 오후 2시 예약을 했고, 입력한 이메일로 예약 확인 이메일이 왔다. 2시보다 조금(?) 많이(?) 일찍 영사관에 도착했다. 1시 20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영사관에 바로 들어갈 수 있었고 서류 작성하고 뭐 ..

미국 시애틀 여행, 레이첼 진저비어 추천/비추천 음료

시애틀 시티 여행 검색 또는 여행하다 보면 발견할 수밖에 없는 레이첼 진저비어. 처음에는 진짜 맥주인 줄 알았다. 이름을 왜 이렇게 지었을까?? 헷갈리게!!! ㅋㅋㅋㅋ 하여튼! 맥주 아닌 그냥 음료인데 이번에 맛을 음미하며 먹어보니, 어떤 음료든 먹고 나면 생강에 얼얼한 맛이 끝 맛으로 느껴졌다. 이렇게 큰 병으로도 팔지만.. 여러 명이 조금씩 쉐어할 것 아니라면 살 일 없을 듯.. 아래 사진에 메뉴를 보면 왼쪽에 진저비어와 가운데 칵테일 메뉴, 오른쪽에 아이스크림 등등으로 나눠져 있다. 처음 방문 했을 때 주문 전에 신분증 확인을 해서 더더욱 진저비어가 진짜 맥주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여기서 주문하면 되는데 우리는 성인 네 명이었기에 네 개를 시도해 보기로 했다. 그냥 두 개만 시킬걸... 다 ..

미국 야구 MLB 시애틀 마리너스, 시애틀 야구장/주차장 팁/야구장 맥주 가격

미국 야구 시즌이 시작되었다. 미국은 워낙 땅덩어리도 넓고 팀이 많으니, 근처에서 경기할 때 보러 가야 한다. 그런데!! 미국은 항상 주차가 문제다. 야구를 보러 가려면 차를 끌고 가야 하기에 주위에 저렴한 주차장 찾기가 관건이다! 같은 지역이라고 해도 블럭마다 가격차이가 나고, 야구장에 속해 있는 주차장이냐, 아니면 주위에서 운영하는 사설(?) 주차장이냐에 따라 또 가격이 다르다. 아래 사진이 야구장과 연결된 주차장인데 $35+Tax, 그러니 약 40불 정도로 보면 될 듯하다. 하지만 이런 주차장이 보인다고 무턱대고 주차하면 안 된다! 주차비가 1-2불도 아니고 주말에 비싼 곳은 정말 $50에 육박하는 미친 곳(?)도 있다. 어디를 가든 주변 지역을 한 바퀴 돌아보기를 추천, 걸어갈 수 있는 거리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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