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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 8

Metropolitan Grill 포터하우스 시켰는데 티본 스테이크 준 시애틀 스테이크 맛집(?)

친구와 함께 갔던 시애틀 스테이크 집으로 유명한 메트로폴리탄 그릴. 벨뷰에 있는 스테이크 집과 여기를 고민하다가, 시애틀 시티에 있기도 하고 스테이크만 전문으로 하는 것 같아 여기로 결정했다. 메뉴판은 한쪽은 찍고 한쪽은 안 찍어서 홈페이지에서 PDF파일로 가져왔다. 우리가 주문했던 메뉴 샐러드(하우스 필드 그린) 프렌치 어니언수프 포터하우스 25oz. 아스파라거스 사이드 음료 메뉴판은 따로 있다. 나는 운전을 해야 하는 관계로 spirit free에서 두 번째 메뉴 Aperitivo spritz(자몽에이드느낌), 친구는 로제 와인 한잔 주문했다. 식전빵으로 가져다주는 빵은 맛이 없을 수 없다... 우리는 밥 먹으러 갔으니까 당연히 배고프고 빵은 따뜻하고.. 버터까지 있으니 맛없을 수 없는 조합. 샐러드..

라스베가스 호텔 1편) 팔라조 호텔/The Palazzo at the Venetian Resort 숙소 장단점, 솔직 후기

2021년 12월 2박 3일 라스베가스 여행을 다녀오고 2년 만에 다시 라스베가스를 가며 이번에 숙박하게 될 호텔과 비교하기 위해 적어보는 솔직 리뷰! 여행의 시작은 숙소 검색! 21년 라스베가스는 두 번째 방문이었고, 첫 번째 방문 때는(몇 년 전) 돈 많은 트럼프 아저씨 호텔에 가봤기에 다른 호텔에 가고 싶었다. 어차피 호텔 예약 사이트 들어가 보면 resort fee나 tax가 불포함된 경우가 많기에, 결제창까지 가야 진짜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도 다른 지역에 호텔에 비하면 저렴한 듯! 내가 선택한 숙소는 The palazzo at the Venetian Resort. 베네치아에 세 번 정도 다녀왔는데 정교하게 정말 잘 꾸며놨다! 또 가고 싶은 베네치아..ㅠㅠ 1. 메인스트릿에 위치하고 있다..

미국 국립공원 캠핑) 올림픽 내셔널 파크, 솔덕핫스프링/Olympic National Park, Sol duc hot springs

이 캠핑장을 선택했던 이유, 바로 이 Sol Duc hot springs!! 미국에서 흔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검색해 보니 꽤 나온다. 캠프 그라운드와는 약간 거리가 떨어져 있고(차로 2-3분??) 바로 앞으로 Cabin들이 있다. 통나무집을 떠오르게 하는 외관, 실내에는 기념품샵, Hot springs 입구, 샤워실, 레스토랑 등등이 있다. 리조트라고 이름 지어놨지만, 산장에 더 가까운 느낌이었다. 리조트 안으로 들어가면 있는 기념품 샵, 작지만 있을 것은 모두 다 있다. 엽서, 자석, 티셔츠, 모자, 컵 등등. 아래 사진에는 없지만 맥주와 식료품, 비상약을 판매하는 조그마한 편의점 같은 공간도 같은 곳에 있다. 맥주와 Firewood만 구매했었는데, 원래 이런 외진 곳은 맥주가 엄청 비싼데....

미국 여행 입국심사/ 조지아주 세컨더리 룸 끌려간 이유와 후기

동생의 첫 번째 미국 방문, 조지아주 세컨더리룸 끌려갔던 얘기를 써볼까 한다. 이번에 한국에서 돌아오며 동생이 함께 들어왔다. 2년 전 한국 휴가 후에도 함께 들어왔었는데 그때 세컨더리 룸에 끌려갔다 탈출했던 동생, 이번 입국심사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첫 번째 방문 때 세컨더리 룸에 다녀왔던 기록이 남아 있을 테니... 이번에 또다시 세컨더리 룸에 끌려갈까 봐.... 근데 생각해 보니 첫 번째 세컨더리룸에 갔을 때 동생의 상황이 조금 특이하긴 했고, 나 같았어도 의심 가는 상황이어서 동생 같은 여행객이 있으면 세컨더리룸으로 보냈을 것 같다. 1. 도착했던 도시가 아닌 다른 도시에서 한국으로 출국하는 왕복항공권 소지(조지아주로 입국, 돌아가는 비행기는 워싱턴주에서 출국) 한국에서 조지아주로 입국해..

1년 열두 달 중 7월 워싱턴주/시애틀 날씨 및 여행, 옷차림, 가볼만한 곳

날씨 너무 좋은 7월, 우리가 생각하는 그 여름이다!! 어딜 가나 햇빛 쨍쨍이고 물놀이 가능한 날씨. 완전한 여름옷차림으로 돌아다닐 수 있는 7월. 비 오는 날도 거의 없고 대부분 맑고 한국만큼은 아니지만 덥다. 작년에 일주일정도 아주 더웠는데 처음으로 알게 된 충격적인 사실은 아파트에 에어컨이 없다. 조지아에서 이사온 나는 당연히!!! 아파트 옵션으로 에어컨이 무조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에어컨이 없다는 거다... 미리 알지 못해서 이미 더운 날씨가 시작된 시점에 나는 선풍기도 에어컨도 구할 수 없었다. 코스트코 포함 마트를 네 군데 돌아다녔는데 다 품절. 진짜 너무 힘든 일주일을 보냈기에 올해는 미리미리 준비할 것이다. 6월에 갔었던 레븐워스를 7월 초에 다시 다녀왔는데 완전 다른 분위기였다. 날씨..

1년 열두 달 중 4월 워싱턴주/시애틀 날씨 및 여행, 옷차림, 가볼만한 곳

워싱턴주에 1년 열두 달 동안에 날씨변화를 위해 포스팅을 하려고 보니 1월 2월 3월 사진이 많지 않았다. 작년 1월은 바하마 여행으로 2주 이상을 플로리다와 바하마에 있었고, 2월 3월도 휴가 다니고 하다 보니 사진이 많이 없다. 그 말인즉슨 1월 2월 3월은.... 워싱턴주 날씨가 별로다. 그래서 사진첩에 사진이 많은 4월부터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미국에서 벚꽃구경은 흔하지 않은데 동부는 워싱턴 DC에서 벚꽃 구경이 가능하다고 하고 서부에서는 시애틀에서 벚꽃구경이 가능하다. University of Washington 대학교에서 4월에 우리가 생각하는 벚꽃 축제(?)를 한다. 정확하게 4월 2일에 다녀온 유덥 벚꽃 놀이. 사람들은 이곳을 유덥이라고 부르는데 누구나 유덥에서 벚꽃 구경이 가능하다. 매일..

8월) 마운트 레이니어 선라이즈 트레일 -Mt fremont trail, wonderland trail 맛보기

아침에 갑자기 새벽에 깨서 고민하다가 급 준비해서 출발했던 하이킹. 내가 갔던 날은 주말이었고 새벽 4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주차 자리 찾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 하이킹 다 하고 주차장으로 돌아온 시간이 9시 정도였는데 그때 도착한 차들이 주차 자리를 찾느냐 계속 삥삥 도는 게 보였다. 주말에 이곳에 방문하려면 적어도 아홉 시 전에 도착해야 어려움 없이 주차할 수 있을 듯! 열 시반쯤인가 주차장에서 집으로 출발했는데 차를 끌고 주차장을 벗어나서 내려오며 보니, 국립공원 입구는 이미 차가 길게 늘어서서 입장을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니 주말에는 조금 더 서둘러야 할 듯하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올라가는 도중에 이미 산 뒤로 이렇게 해가 올라오는 게 보이길래 마음이 급해졌다. 사실 저 순간부터 정상에서..

7월 시애틀 근교 Leavenworth 여행) 간단한 식사 가능한 레븐워스 소시지 가게! "뮌헨 하우스"

시애틀에서 두 시간 거리에 있는 Leavenworth. 처음 갔을 때는 1박 2일로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2박 3일로 더 여유 있게 방문하게 되었다! 독일마을 컨셉으로 꾸며진 마을이어서 그런지 미국과 다른 아기자기 유럽 느낌이 아주 살짝 난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곳은 소시지 가게. 목말라서 들렸던 핫도그 가게인데 맥주 한잔씩 시키고 핫도그 하나 주문했다. 독일마을 메인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지나다니다 보면 한 번은 볼 수밖에 없는 핫도그 가게. 뮌헨 하우스 입구에서 주문하고 가게 안이나 바깥쪽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먹으면 된다. 주문하고 나면 진동벨을 주니 한국처럼 진동벨 울리면 가서 가져오면 되고, 주로 소시지 하나의 가격 $8~$10. 처음에 핫도그를 받고 오잉?? 했다. 내가 당황한 듯 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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