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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여행 6

Metropolitan Grill 포터하우스 시켰는데 티본 스테이크 준 시애틀 스테이크 맛집(?)

친구와 함께 갔던 시애틀 스테이크 집으로 유명한 메트로폴리탄 그릴. 벨뷰에 있는 스테이크 집과 여기를 고민하다가, 시애틀 시티에 있기도 하고 스테이크만 전문으로 하는 것 같아 여기로 결정했다. 메뉴판은 한쪽은 찍고 한쪽은 안 찍어서 홈페이지에서 PDF파일로 가져왔다. 우리가 주문했던 메뉴 샐러드(하우스 필드 그린) 프렌치 어니언수프 포터하우스 25oz. 아스파라거스 사이드 음료 메뉴판은 따로 있다. 나는 운전을 해야 하는 관계로 spirit free에서 두 번째 메뉴 Aperitivo spritz(자몽에이드느낌), 친구는 로제 와인 한잔 주문했다. 식전빵으로 가져다주는 빵은 맛이 없을 수 없다... 우리는 밥 먹으러 갔으니까 당연히 배고프고 빵은 따뜻하고.. 버터까지 있으니 맛없을 수 없는 조합. 샐러드..

미국 시애틀 여행, 레이첼 진저비어 추천/비추천 음료

시애틀 시티 여행 검색 또는 여행하다 보면 발견할 수밖에 없는 레이첼 진저비어. 처음에는 진짜 맥주인 줄 알았다. 이름을 왜 이렇게 지었을까?? 헷갈리게!!! ㅋㅋㅋㅋ 하여튼! 맥주 아닌 그냥 음료인데 이번에 맛을 음미하며 먹어보니, 어떤 음료든 먹고 나면 생강에 얼얼한 맛이 끝 맛으로 느껴졌다. 이렇게 큰 병으로도 팔지만.. 여러 명이 조금씩 쉐어할 것 아니라면 살 일 없을 듯.. 아래 사진에 메뉴를 보면 왼쪽에 진저비어와 가운데 칵테일 메뉴, 오른쪽에 아이스크림 등등으로 나눠져 있다. 처음 방문 했을 때 주문 전에 신분증 확인을 해서 더더욱 진저비어가 진짜 맥주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여기서 주문하면 되는데 우리는 성인 네 명이었기에 네 개를 시도해 보기로 했다. 그냥 두 개만 시킬걸... 다 ..

미국 시애틀 스타벅스 본사, 주차장 넉넉한 스타벅스 리저브와 파이크 스트릿 스타벅스 리저브 비교

시애틀 시티 센터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미국 스타벅스 본사(차로 10-15분 정도). 전 세계 스벅에 본사가 이곳이라니 뭔가 신기하다. 사실 스타벅스도, 아마존도, 마이크로소프트의 본사 모두 시애틀에 있다.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스타벅스 리저브는 Pike street에 있지만 이번에는 본사 1층에 위치한 스타벅스 리저브에 다녀왔다. 사실 시애틀 시티에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와 다를 것이 많이 없지만, 본사에 있는 리저브가 좋은 건 주차장!!!!!! 아주 크고 넓은 주차장이다. 파이크 스트릿이나 시티센터는 사실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운 좋게 유료이긴 하지만 조금 저렴한 스트릿 파킹을 찾거나 아니면 주위에 2-30불 하는 사설 주차장을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여기는 아주 넓은 주차장이 있으니 쓸데없이 주차 요..

미국 시애틀, 햄버거 맛집 8oz burger(8 온즈 버거)

오래전부터 가려고 저장해 놨던 곳인데 오픈시간이 조금 애매해서 계속 미루다가 최근에 다녀왔다. 시애틀 근처에 두 지점이 있는데 나는 시애틀 중심에 있는 가게로 다녀왔다. 내가 다녀왔던 2023년 봄에는 수요일은 쉬는 날이었고 다른 날은 오후 네시부터 오후 열 시까지만 가게 문을 열었다. 시즌별로 오픈 시간이 다른 것 같으니 가기 전에 홈페이지에서 영업시간 확인하고 갈 것! 8oz burger! 패티가 무려 8oz, 240g 정도 된다고 해서 가게 이름도 8oz라고 들었다. 비교적 이른 시간에 가서 식당 내에 자리는 많았고, 식사시간이 아니었는데도 포장 주문이 많았다. 들어가면 일하는 애가 와서 자리 안내해 주고 앉아서 큐알코드로 메뉴 확인하고 주문받으러 오면 주문하면 된다. 큐알코드 스캔하니까 메뉴, 주..

1년 열두 달 중 7월 워싱턴주/시애틀 날씨 및 여행, 옷차림, 가볼만한 곳

날씨 너무 좋은 7월, 우리가 생각하는 그 여름이다!! 어딜 가나 햇빛 쨍쨍이고 물놀이 가능한 날씨. 완전한 여름옷차림으로 돌아다닐 수 있는 7월. 비 오는 날도 거의 없고 대부분 맑고 한국만큼은 아니지만 덥다. 작년에 일주일정도 아주 더웠는데 처음으로 알게 된 충격적인 사실은 아파트에 에어컨이 없다. 조지아에서 이사온 나는 당연히!!! 아파트 옵션으로 에어컨이 무조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에어컨이 없다는 거다... 미리 알지 못해서 이미 더운 날씨가 시작된 시점에 나는 선풍기도 에어컨도 구할 수 없었다. 코스트코 포함 마트를 네 군데 돌아다녔는데 다 품절. 진짜 너무 힘든 일주일을 보냈기에 올해는 미리미리 준비할 것이다. 6월에 갔었던 레븐워스를 7월 초에 다시 다녀왔는데 완전 다른 분위기였다. 날씨..

미국 어디서 살까? 살기 좋은 미국 도시 추천/나에게는 살기 좋은 시애틀이 있는 워싱턴주!! 그럼에도 단점은 존재한다(워싱턴주 단점편)

앞서 워싱턴주에 살면서 느낀 장점에 대해 써봤는데 이번에는 워싱턴주에 살며 너무나 좋고 만족스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점으로 느끼는 부분에 대해서 써볼까 한다. 날씨 장점이자 단점인 워싱턴 주에 날씨. 워싱턴주에 대표 도시는 시애틀이라고 할 수 있는데 시애틀 하면 비를 많이들 생각한다. 그만큼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이다. 조지아주에서 워싱턴주로 이사 간다고 할 때 조지아주에서 같이 일했던 동료들이 거기는 비가 너무 많이 온다, 우울하다, 그래서 자살률도 1위다 등등 이런저런 이유를 들며 말렸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나에게는 조지아주보다 워싱턴주가 더 잘 맞았다. 여름 3개월은 날씨가 너무 좋지만!!! 겨울에는 항상 많은 비가 내리진 않지만 추적추적 비가 계속 내려 우중충한 느낌이 드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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