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국일상 16

한국에서 미국 입국 후 국내선 환승 방법, 미국 국내선 환승시 면세품 꼭! 수하물 부치기

‘일하기 싫어 병’에 걸려서 한국에 다녀왔다.한국에 다녀오며 면세점에서 클렌징밤을 사 왔는데 한국에서 미국 입국 후 환승 한 번도 안 해본 나는 ㅋㅋ 면세점에서 쓴 클렌징 밤 써보지도 못하고 돈 버릴 뻔했다.. 우선 나는 미국에서 환승을 처음 해본다.... 그동안은 다 직항이 있는 도시에 살았기 때문에!!한국에서 미국 갈 때 미국 내에서 국내선으로 환승을 하려면 첫 번째 도착한 미국 내 공항에서 짐 찾기 -> 입국 심사 -> 환승구간으로 이동, 수하물 다시 부치기 -> 보안 검사 -> 국내선 환승입국심사 엄청 일찍 끝났다~~ 하면서 신나게 국내선 환승하는 구간으로 가서 다시 짐 부치고 보안검사를 했다. 새로운 라벨 같은 거 필요 없이(처음에 한국에서 티켓 발권할 때 최종 목적지로 백 태그 붙여주기 때문에..

책 읽는 습관 만들기) 성인이 읽을만한 영어 원서 추천 - Heart and Seoul

한국책을 고를 때보다 미국 책을 고를 때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제목을 보고 무슨 내용일까 짐작이 안 가는 것도 많아서 뒤에 책 소개나, 앞부분 조금 읽어보고 이 책을 읽을지 말지 결정해야 하니까 역시나 무슨 책을 빌릴까 고르던 와중에 Seoul이라는 책 제목을 보고 집어 들었다. 서점에서도 본 적이 있어서 궁금했는데, 마침 도서관에 있어서 빌려 보기로 했다. 어렸을 때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계 미국인이 본인의 친부모를 찾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와 로맨스를 다룬 소설이다. 이 책을 쓴 작가가 실제로 미국으로 입양된 한국계 미국인이라고 들었는데, 막장 드라마급 인물관계도를 설계한 작가를 떠올리며 역시 한국인의 피가 흐른다 생각하며 읽었던 소설. 나 같은 경우는 성인이 돼서 미국에 와서 살..

포틀랜드에서 스테이크를 먹고 싶다면? "링사이드 스테이크 하우스" 메뉴 후기 및 가격

집 근처로 맛있는 저녁을 먹으러 가기 위해 검색하다가 결정한 Ringside Steakhouse원래는 Portland Grill 어쩌고 저쩌고에 가려고 했었는데 높은 층수에 위치한 것 말고는 별로.. 메리트가 없어 보여서 뷰를 포기하고 맛있는 곳으로 가자 해서 결정하게 된 곳이었다. 하늘이 너무 예뻤던 날! 차는 발렛해줘서 주차장 들어가면 직원에게 이런 티켓을 받고 식당으로 들어가면 된다. 식사 마치고 이 티켓을 직원에게 다시 주면 차를 가져다주는데 팁 주려고 차에서 현금 찾고 있는데 Have a good night 하고 다른 데로 후다닥 달려가길래 뭐지.. 팁 안 줘도 되나?? 그런가 보다 하고 팁 안 주고 그냥 왔다.  식당 실내가 너무 어두워서 별로다 생각했는데 아래 사진에 보이는 문을 나가면 Pa..

미국 스토리지 구할 때 주의할 점, 스토리지에서 쥐가 갉아먹은 내 가방 StateFarm보험 청구하기

일 하다가 휴가가 필요할 때 한국에 반년씩 놀러 가 있는 나의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집을 비우는 동안은 스토리지에 짐을 넣어두고 한국에 다녀온다.이번이 두 번째 스토리지였는데 ㅋㅋ 집 찾아보는 것도 이사도 모두모두 요령이 생기기 시작했다.그래서 미국에서 스토리지 구할 때 주의할 점과 나의 부주의로 발생한.... 그래서 보험회사에 손해 보험금 요청까지 공유하려고 한다.스토리지는 건물 외관 보고 고르기아니 스토리지 구하는데 외관이 왜 중요하냐고?? 그것이 결국 위생과 안전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첫 번째 이용했던 스토리지는 건물? 빌딩?? 빌라?? 형태로 되어 있어서 깨끗했다. 2층으로 되어 있어서 엘리베이터도 있었다. 면과 면 마감도 깔끔하고 이웃하는 유닛과 뚫려있는 공간도 없었다. 벌레문제로 이러한 점이 ..

미국 파타고니아 만족스러운 고객 응대, 파타고니아 주소 변경 및 환불

최근 미국 파타고니아에서 겨울 세일을 진행했다. 40-50%까지 하는 진행이었고, 한국 돌아가기 전 조카 옷과 동생 옷 그리고 내 옷을 하나씩 온라인으로 주문했다. 온라인으로 총 3벌의 옷을 주문하고 2-3일 있다가 발송 됐다고 연락이 왔는데 카드 내역을 보니 처음에 결제 내역과 다르게 내 옷 한 벌만 결제가 진행되고 나머지 두벌은 펜딩 상태로 남아있었다. 한국으로 출국 2주 전 주문했는데 아무래도 세일 때문에 물량이 몰려서 그런가 바로 배송이 되지 않았었고, 한 번에 결제된 것이 두 개로 나뉘어 결제가 다시 진행된 것이 뭔가 느낌이 싸했다. 시간이 많았다면 여유롭게 기다렸을 텐데 이걸 확인한 시점으로 그다음 주 수요일 나는 한국을 가야만 했다. 그래서 고객센터에 연락했다. 고객센터 왈: 물량이 너무 많..

미국 간호사는 병원에서 물티슈도 골라쓴다 (Feat. Wipe warmer)

미국 병원은 물티슈 종류도 다양하고 용도에 따라 쓰는 물티슈가 정해져 있다. 미국도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용도에 따라 다른 물티슈를 쓰는 건 비슷할 테니 한 번 적어볼까 한다. 미국에서 물티슈=Wipe Bath Wipes 일반적으로 환자에게 쓰는 물티슈다. 파란색 물티슈는 조금 더 민감한 피부에 쓰는 물티슈 같은데 나는 사실 잡히는 거 가져다가 쓴다. 파란색 물티슈가 보라색 물티슈보다 조금 더 도톰하다. Shampoo Cap 물 없이 머리 감는 캡모양이다. 한국에서도 물 없이 머리 감을 수 있는 샴푸가 있었는데 그걸 캡에다가 옮겨놓은 느낌이랄까?? 미용실에서 할머니들이 파마하고 쓰고 있는 캡같이 생겼고 쓰고 나서 손으로 조물조물 머리 감듯이 환자가 사용할 수 있다. 특별한 향이 따로 없어서 더 좋은 것 같..

미국 병원 써머타임 시작 or 끝나는 날 나이트 근무하기(돈은 일한만큼 준다!)

미국은 써머타임이 존재한다. 사실 미국에서는 써머타임보다 Daylight saving time이라고 말한다. 3월 둘째 주 일요일을 시작으로 11월 첫째 주 일요일에 끝난다. 써머타임을 적용하지 않는 곳도 있는데, 하와이와 애리조나 이 두 주를 제외한 나머지 주에서 모두 적용된다. 나에게 써머타임이 시작된다는 건 봄이 오는구나!!! 써머타임이 끝난다고 하면 겨울이구나~~~ 이런 느낌~~~!!! ​​ ​ 그러니 써머 타임이 시작되는 3월 둘째 주 일요일 기준으로 로컬 타임 새벽 두 시가 되면 한 시간 앞으로 이동해 새벽 두 시가 되자마자 세시로 바뀐다. 미국 내에서도 동부와 서부 세 시간 시차가 존재하기에 기준은 local time! 새벽 두시가 되면 새벽 세시로 바뀌는 순간의 마법. 너무 좋은 건 그날은..

미국 시애틀 여행, 레이첼 진저비어 추천/비추천 음료

시애틀 시티 여행 검색 또는 여행하다 보면 발견할 수밖에 없는 레이첼 진저비어. 처음에는 진짜 맥주인 줄 알았다. 이름을 왜 이렇게 지었을까?? 헷갈리게!!! ㅋㅋㅋㅋ 하여튼! 맥주 아닌 그냥 음료인데 이번에 맛을 음미하며 먹어보니, 어떤 음료든 먹고 나면 생강에 얼얼한 맛이 끝 맛으로 느껴졌다. 이렇게 큰 병으로도 팔지만.. 여러 명이 조금씩 쉐어할 것 아니라면 살 일 없을 듯.. 아래 사진에 메뉴를 보면 왼쪽에 진저비어와 가운데 칵테일 메뉴, 오른쪽에 아이스크림 등등으로 나눠져 있다. 처음 방문 했을 때 주문 전에 신분증 확인을 해서 더더욱 진저비어가 진짜 맥주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여기서 주문하면 되는데 우리는 성인 네 명이었기에 네 개를 시도해 보기로 했다. 그냥 두 개만 시킬걸... 다 ..

1년 열두 달 중 5월 워싱턴주/시애틀 날씨 및 여행, 옷차림, 가볼만한 곳

4월 후반부터 날씨가 좋아지는데 5월이 되면 정말 확연하게 날씨도 더 좋아지고, 맑은 날도 많아지고 옷차림도 가벼워진다. BUT!!!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흐린 날이 존재하긴 한다.(그래도 5월부터는 흐린 날 < 맑은 날) 5월 3일, 시애틀 기준으로 북쪽으로 30분에서 1시간 정도 운전해서 등산을 갔었는데 코스 자체가 난이도도 있었고, 올라갈수록 날도 추워져서 힘들었는데.... 정상에 도착하니 날이 흐려서 정말 아무것도 안보였다. 바람은 왜 이렇게 많이 불고 또 왜 그렇게 추웠던 건지.... 물론 등산하는 과정 중에 상쾌함도 있지만 등산하고 정상에 올랐을 때 뿌듯함과 성취감, 경치를 즐기는 것이 등산 후에만 느낄 수 있는 건데 5월임에도 불구하고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없었던 날. 5월 초까지는..

1년 열두 달 중 4월 워싱턴주/시애틀 날씨 및 여행, 옷차림, 가볼만한 곳

워싱턴주에 1년 열두 달 동안에 날씨변화를 위해 포스팅을 하려고 보니 1월 2월 3월 사진이 많지 않았다. 작년 1월은 바하마 여행으로 2주 이상을 플로리다와 바하마에 있었고, 2월 3월도 휴가 다니고 하다 보니 사진이 많이 없다. 그 말인즉슨 1월 2월 3월은.... 워싱턴주 날씨가 별로다. 그래서 사진첩에 사진이 많은 4월부터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미국에서 벚꽃구경은 흔하지 않은데 동부는 워싱턴 DC에서 벚꽃 구경이 가능하다고 하고 서부에서는 시애틀에서 벚꽃구경이 가능하다. University of Washington 대학교에서 4월에 우리가 생각하는 벚꽃 축제(?)를 한다. 정확하게 4월 2일에 다녀온 유덥 벚꽃 놀이. 사람들은 이곳을 유덥이라고 부르는데 누구나 유덥에서 벚꽃 구경이 가능하다. 매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