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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야기/한국 나들이 52

계약하지 않기를 잘 했다 생각했던 대전 루이비스 결혼식 하객 후기

결혼식 정보를 찾아보면서 꼼꼼하게 읽어본 것들 중 하나가 하객 후기였다.대전에서 결혼식을 하기로 결정하고 내 웨딩 베뉴가 된 더리스와 웨딩홀은 루이비스 한 곳만 상담을 했었는데, 오빠 사촌이 여기서 결혼을 한다고 해서 나도 같이 다녀왔다. 대전 루이비스 상담 글을 찾으면 다들 밥 얘기만 하길래 도대체 그 밥 나도 한번 먹어보고 싶었다고!!하객으로 갔을 때 불편했던 점과, 내가 루이비스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 그리고 선택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던 하객으로 방문했던 루이비스 후기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루이비스 계약 관련 글은 아래 포스팅에서❤️2024.10.03 - [한국 이야기/Wedding Planning] - Wedding Planning 2】 대전 루이비스 투어, 계약 안 해서 견적 모두 오픈합..

잠실 롯데몰 그만 가고 호낙가 가세요 제발🙏🙏

항상 맛있는 거 먹으러 같이 다니는 언니들! 언니들 덕분에 못 가본 곳 많이 가봤다.오늘도 언니들이 데려가 준 잠실 맛집 호낙가그냥 입에서 사르르르 녹는데 왜 안 가나 몰라~~ 언니가 따로 예약하기도 했고, 평일 딱 퇴근시간이라(여섯 시 예약) 내가 갔을 때는 사람이 많이 없었다.우리가 먹고 있으니 점점 차는 테이블2월 말에 다녀왔는데 입구가 약간 아직도 크리스마스 느낌인데?? 1년 내내 이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왕리본이 보인다면 잘 찾아간 것! 휴무 없음평일 11:30-22:20 (브레이크 타임 15:00-16:30)주말 영업시간 동일, 브레이크 타임 없음 송파나루역에서 가장 가까우나, 잠실 롯데몰에서 걸어갈만한 거리다.네이버로 예약 가능하다. 소고기 먹는 곳이라 가격대가 있긴 하지만 맛있으면 된 거지..

대전 롯데 호텔 아쉬웠던 주차 공간/깔끔했던 Gym(번외 DCC 성심당 웨이팅)

원래 대전에 가면 항상 라마다에서 숙박하는데 새로운데도 가보자 하고 처음으로 가봤던 대전롯데호텔오노마는 호캉스로 한번 가봤고 대전에 갈 때마다 머물기에는 가격이 조금 사악(?) 해서 가격 대비 괜찮았던 라마다에 주로 머무는데,롯데호텔도 가격은 라마다와 비슷해서 이번에는 롯데호텔로 픽!  전체적으로 깔끔하다(오래됐다는 느낌도 없음)객실에 공기청정기(맞겠지?) 있고, 티비, 냉장고(생수 두 병 제공), 테이블과 1인용 의자와 오피스 의자가 있었던 무난한 객실 좋았던 건 싱글 침대가 두 개 붙어있었던 것!!체크인할 때 남자친구가 싱글 침대 두 개인 방으로 예약했다고 해서 왜? 했는데 이렇게 싱글 침대 두 개가 붙어 있어서 더 편하고 좋았다.킹 사이즈처럼 붙어 있으나 각자의 매트리스가 있어서 잠잘 때 한 명이 ..

잠실 인스타 두부보쌈 맛집? ‘초당 맷돌 손두부’ 내돈내산 비추천 이유

인스타 광고에 엄청 뜨던 석촌역 근처 초당 맷돌 손두부에 보쌈과 두부를 먹으러 다녀왔다.그리고 다녀와서 느낀 건 역시나... 인스타 광고는 믿고 걸러야 했다. 그 이유는 밑에서 구체적으로! 우선 위치는 잠실역과 석촌역 사이, 석촌역에서 걸어가는 것이 더 가깝다.평일 저녁 여섯 시 전에 도착했는데 우리가 들어가고 나서 웨이팅이 있었으니 가능하다면 여섯 시 전에 도착하는 것을 추천,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 듯했다. 내가 갔을 때는 서빙해 주시는 남자분과 주방 담당 및 서빙을 보조해 주시는 할머니(?) 한 분, 그리고 주방 담당 사장님처럼 보이는 할머니 한 분, 총 세 분이 일하고 계셨다.여자 두 명이라 두부보쌈 중, 부추전 하나 그리고 막걸리 하나 주문했고 음식을 주문하고 나면 밑반찬이 나왔..

11월 설해원 온천 수영장 이용 후기, 국내 겨울 온천 추천!/설해원 TMI

가을바람 살랑살랑 불기 시작할 때 다녀온 설해원한 번 가보고 싶다 생각하다가 이번에 기회가 돼서 다녀왔다. 예약은 언니 회사 복지몰 찬스!이지만 돈은 내가 냈다^^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는데 야외 온천 괜찮을까 생각이 드는 사람들을 위해 쓰는 내돈내산 포스팅! 엄마(퇴직 후 백수), 언니(휴가), 나(미국에서 일하니까 한국에 있을 때 백수), 조카(어린이집 다니는 척하는 백수)백수 세명과 백수 같은 직장인 한 명까지 여자 네 명이 다녀온 설해원 여행~!언니가 휴가 쓰고 평일날 다녀왔는데 현명한 선택이었다. 2박 3일 다녀왔는데, 1박 2일은 조금 짧은 듯하고 2박 3일을 추천👍도착한 수요일은 전체적으로 조용~했다. 로비에도 사람 없고, 체크인하는데 기다릴 필요 없고,배정받은 방이 2층이어서 혹시 조금 더..

잠실 청첩장 모임 하기 좋은 "소피텔 모던 샤브 하우스", 주말 웨이팅

청첩장 모임 겸 언니들과 식사하기 위해 만났던 곳소피텔 건물에 있는 모던 샤브하우스였다. 1월에 결혼하는 언니가 미국에 나가는 나 때문에 약 7개월이나 미리 하는 청첩장 모임 겸 식사였다.   언니가 계산해서 얼마였는지 몰랐는데 찾아보니 성인 기준 시그니처 58,000원샤브샤브치고 비싸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거는 개인 차이인 것 같다.  고기와 야채, 음료가 무한리필 되는 점을 감안했을 때 터무니없는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다. 토요일에 만났는데 따로 예약을 하지는 않았다. 5시 정도에 도착해서 30분 정도 웨이팅 하다가 들어갔던 것 같다.그래도 미리 약속된 식사라면 예약하고 방문하길 추천!네이버 또는 캐치 테이블로 예약을 받고 있는 것 같다.  룸으로도 예약..

구리 레터링 케이크, 도시락 케이크 "For cake"와 "썸데이케이크" 비교 후기 및 가격

축하할 일이 많을 4월 말이었다.커피 쿠폰도 식상하고, 뻔한 선물들도 식상해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레터링 케이크가 생각나서 축하 선물로 정하고 주문했다. 이틀 연속 케이크가 필요한 일들이 있어서 찾아보고 따로따로 주문했고, 내돈내산 솔직 후기!블로그 쓰면 좋겠다 생각해서 레터링케이크 가게도 두 군데로 찾아보고 주문했던 참된 블로거의 자세 ㅋㅋㅋ For cake구리 교문동에 위치한 포케이크인스타그램에 나와있는 케이크 사진들로 찾아보다가 마음에 드는 크기와 모양이 있어서 결정했다.가게 앞에 잠깐 주차는 가능하나 주차장이 따로 없어 차 가지고 방문하기에 불편하지만 차 가지고 방문해야만 하는 장소(?)에 가게가 위치해 있다ㅋㅋㅋㅋ(대부분의 가게가 케이크 직접 픽업이어서 이건 모든 가게가 비슷비슷한 것 같다)  ..

나트랑 여행 내돈내산 1일 1 마사지/와우스파, 웰스파, 헨리 Henry, 반얀스파, 원스파 가격 및 솔직 후기

누군가 그랬다. 베트남에 가면 1일 1 마사지받아야 한다고!시티에 머무는 3박 4일 동안 열심히 1일 1 마사지받았는데이런 삶 너무 좋다.... 심지어 물가도 너무 착함 ㅠㅠ여행 끝나고 블로그에 포스팅해야지 하고 그때그때 메모해 놓은 내용들과 사진들와우스파발마사지 한 시간 : 200,000동/1인(약 10,000원)아로마 전신 한 시간 250,000동/1인(약 13,000원)팁 20,000동/1인 여긴 예약하고 다녀온 곳은 아니고, 첫날 걷다 보니 다리가 아픈데 마사지나 받아볼까 생각이 들었을 때, 나트랑에서는 1일 1 마사지 받아야 한다는데~ 우리도 받아야지!! 생각이 들 때쯤 눈앞에 있었던 마사지 샵!뭐 따로 검색해 보고 간 건 아니어서 그냥 쏘쏘였다.  👍합리적인 가격, 가성비 마사지 샵👍손다리..

나트랑 두 살 조카와 함께, 알마리조트 내돈내산 아쉬운 점 위주의 숙박 후기

두 살 조카를 데리고 갔던 나트랑 여행, 원래 남자친구랑만 가기로 했던 여행이라 빈펄을 예약했었는데조카와 언니네가 합류하면서 빈펄을 취소하고 아이들 데리고 가기 좋다는"알마 리조트"로 정했다. 수영장도 많아 좋았고 나름 워터파크 느낌에 워터슬라이드가 있는 곳도 있어서 재미있게 놀았다.이 글은 단점 위주로 쓸 예정이기에 장점은 간략하게 언급하자면 1. 넓은 리조트2. 타 리조트에 비해 저렴한(?) 가격(심지어 조식도 포함)3. 리조트내 이동시 무료로 버기 사용 가능 본론으로 돌아와 알마 리조트 3박 하며 내가 느낀 단점,이러한 단점들이 있다는 것을 미리 알았다면 선택하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언급해보려고 한다. 1. 수질조카가 태어나고 언니가 여행을 다니며 샤워기 필터를 꼭 챙겨 다니기 시작했다..

미국 델타 연착, 시애틀에서 인천 알래스카 회항, 연착/델타항공 대처 및 보상 마일리지

시애틀 공항에서 수하물 부칠 때까지는 몰랐다. 앞으로 나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지... 그냥 한국으로 휴가 간다는 생각에 신났을 뿐 생각해 보면 에피소드가 많았던 하루였다. 체크인을 하고 트램을 탄 후 인터내셔널 라인으로 이동하는데 내가 탄 트램칸 그리고 내가 서 있는 옆 난관에 핸드폰이 떨어져 있는 것 아닌가... 주위사람들한테 이거 너 거야? 물어봐도 아니래... 이걸 가져가서 찾아줘 말아... (괜히 가져갔다가 찾아주려면 귀찮으니까...) 고민하는 찰나에 전화가 왔다. 남편이 핸드폰을 잃어버렸는지 모르고 열심히 전화하고 있던 부인 내가 트램에서 휴대폰 주었는데 나 어디 게이트로 가고 있으니까 찾으러 와하고 끊었다. 부인이 먼저 와서 핸드폰을 받고 너무 고맙다며 쏼라쏼라 , 남편이 다시 와서 또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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