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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유 이유식 식기 사용 솔직 후기(고민하는 시간에 그냥 사세요!)-릿첼 이유식 스푼 추천

두꺼비가 선물로 받은 이유식 식기 로코유!! 두꺼비 엄마가 이유식을 만들어 주고 내가 주로 두꺼비에게 이유식을 먹이는 역할 분담 중이어서 이유식 식기 로코유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나 말고 조카 바보 나의 사촌동생(이모 2)이 사준 ROCOU 이유식 그릇. 두꺼비 엄마에 의하면 엄마들에게 인기 많은 이유식 식기인데 내 돈 주고 사긴 조금 비싼 그런 선물이란다. 내 돈 주고 사긴 아깝고 선물로 받으면 좋은 그런 물건인 듯. 하여튼 조카 등신 이모 2가 선물해준 이유식 그릇! 박스 포장이 생각보다 크다! 선물로 주면 주는 사람도 선물 주는 맛 나고 받는 사람도 선물 받는 느낌 날 것 같은 크기에 박스. 가격이 비싸다고 들어서 그런지 괜히 고급스러워 보이기는 했다. "로코유 이유식 스타터 5종 세트-토끼"..

두꺼비 이유식) 영유아 6개월 이유식 1주차(10/13~10/20)

두꺼비 이유식은 10/13일에 시작했다. 두꺼비가 제비뽑기를 통해 직접 뽑은 날짜였다. 형부와 두꺼비 엄마는 현재 주말부부로 지내고 있는데, 형부가 두꺼비 이유식 시작하는 건 보고 싶다고 날짜를 바꿔달라 요청했으나, 두꺼비가 직접 뽑은 날짜라 절대 안 된다고 단호박으로 거절, 두꺼비가 뽑은 10/13일에 이유식을 시작했다. 뭐 제비뽑기를 했다기보다는... 그냥 먹고 싶었던 종이를 먹으려던 찰나에 엄마에게 종이를 빼앗기는 것 같지만 중요한 건 두꺼비가 직접 결정한 이유식 시작 날짜였다는 것! 1일차 2일차 3일차 쌀미음(60g) 3일은 쌀미음으로 이유식을 진행했다. 내가 직접 이유식을 만드는 게 아니어서 어떤 걸 얼마나 어느 기간 동안 먹어야 하는지에 대한 지식은 없고 두꺼비 엄마가 만들어 주는 대로 이모..

두 번째 한국으로 휴가, 한국에 가져 갈 미국 기념품 or 선물 추천, 비추천 제품들

미국에서 한국으로 가는 두 번째 휴가. 처음에 한국으로 휴가 갔을 때는 정말 캐리어 두 개가 모두 다 선물이었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두 번째 휴가라고 선물이 조금 가벼워졌다. 저번에 한국으로 휴가 가서 고마운 사람들에게 선물을 모두 전달했기에 이번에는 선물을 안 사려고 했으나, 또 빈손으로 친구들을 만나기에는 조금 아쉬워서 간단한 선물로 사가기로 했다. 그리고 시작된 고민. 무슨 선물을 사 갈까.... 저번에는 Bath & Body Works 제품들을 샀었는데, 한국에 없는 브랜드이기도 하고 가격이 부담스럽지도 않아서 아주 좋은 선물이기는 하나 한가지 가장 큰 단점!! 제품 무게가 너무 무겁다. 한두 개 사가는 건 괜찮지만 여러 명의 친구들에게 주기에는 캐리어 무게에 너무 많은 부분을 차지해서 아주 완벽..

이모의 육아일기 에필로그

한국에 휴가를 와서 이런저런 이유로 언니와 조카(두꺼비)와 함께 살게 되었다. 조카에 별명은 "두꺼비"! 이 외에도 별명이 아주 많지만 대표적인 애칭은 두꺼비로 통하고 있다. 언니 임신 시절 몇 센티미터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올챙이네? 얘기했었는데.. 태어나고 나서 영상통화 속에 나의 조카는 더 이상 올챙이가 아니었다... 그리하여 올챙이에서 개구리를 뛰어넘어 두꺼비가 돼버린 나의 조카. 내가 주된 육아를 하는 것이 아니라서 다른 아이 엄마들의 시야와는 다소 다를 수 있는 이모의 육아일기를 써볼까 한다. 두꺼비 프로필 이름:O채이 성별;여자 출생연도:2022년 호랑이띠 특징: 1. 영유아 검진 몸무게 백분위 99. 2. 잠투정이 심함 3. 먹는 걸 좋아함(이유식 첫날부터 다 먹음. 둘째 날도 다 먹음..

다소 실망스러웠던 양양 브런치 Fika 솔직 후기

지난 21년 여름 한국 휴가 때 방문해서 Fika 옆에 있던 타일러 서프 메르메르 브런치 카페를 다녀왔었다. 그때도 여기와 그곳을 고민하다가 양양 브런치로 유명한 메르메르를 갔었고, 이번에 친구들이랑 브런치 메뉴를 고르다가 이미 정한 브런치 카페보다 메뉴가 조금 더 다양한 곳으로 가자 하고 이곳 브런치 카페 Fika로 목적지를 바꿨다. 여자 다섯 명이 함께 가서 주문한 브런치 메뉴. 총 6개의 메뉴가 있었는데, 토스카겐 메뉴가 품절이어서 나머지 다섯 개를 하나씩 시켰다. 주문한 메뉴 그라브락스(19000원), 콥샐러드(13000원), 스웨디시 핫도그(11000원), 바게트 샌드위치(11000원), 그란플레이트(15000원). 다섯 개 메뉴 총 69000원 결제.(22년 10월 기준) 브런치 먹고 카페를 ..

22년 8월) 미국 간호사, 미국에서 일하며 한국어를 장점으로 만들기!!

미국에 와서 힘들었던 부분이 당연하겠지만 바로 영어다. 한국에선 내 영어가 장점이었는데 미국에 오는 순간 그 장점이 단점으로 변해버려서 너무 힘들었던. 그래서 영어가 장점이 될 수 있는 곳에서 일하려면 미국은 아닌가?라는 생각도 많이 했었다. 다른 사람보다 조금 더 영어를 할 줄 안다고 까불고 미국에 왔나부터.. 언어 때문에 나 혼자 참 여러 가지 생각을 했었다. 미국에 와서 나의 모국어가 아닌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게 쉽지 않았는데, 그래서 그랬는지 '아 나도 영어 하나만이라도 잘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많다. 그런데 워싱턴주로 이사 오고 나서 이 생각이 점점 바뀌고 있다. 최근의 에피소드를 한 가지 예로 들자면, 한국인 환자가 입원했는데 영어로 기본적인 의사소통만 가능한 정도였다. 차지 널스가 ..

22년 10월 양양여행 한옥독채숙소 만송재 내돈내산 솔직 후기

한국 휴가 와서 친구들과 함께 총 다섯 명이 갔던 여행. 양양에 위치한 한옥 독채 숙소 만송재에 다녀왔다. 도착해서 여자 사장님께서 펜션에 대해 모두 설명해 주셨는데, 한옥 목수인 남자 사장님께서 소나무로 직접 지으신 한옥이라고 설명해주셨다. 펜션에 직접 키우시는 고양이가 한 마리 있고, 길냥이들이 여러 마리 있었는데, 사람들을 무서워하지도 않고, 펜션 주위를 기웃기웃거린다. 고양이를 좋아하면 상관없지만, 고양이를 싫어하시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펜션 주위로 따로 담이 있는 것이 아니어서 숙소 예약을 한번 생각해봐야 할 듯하다. 나도 나이 들어서 이런 한옥 별장 하나 가질 수 있게 열심히 살아야지! 거실 현관문으로 들어와 왼쪽으로 바로 보이는 거실. 천장도 높고, 거실도 넓어서 아주 좋았다! 무엇..

22년 9월 가평 JH풀빌라 102호 솔직후기(생후 5개월 조카 데리고 가기)

최근 한국으로 휴가를 와서 첫 번째 여행으로 다녀왔던 곳, 가평 JH 풀빌라. 어린아이가 있어서 프라이빗하고, 집에서 가까우면 좋겠다 생각해서 청평과 가평 위주로 찾아 골라낸 곳. 검색왕 첫째가 비교하고 비교해서 리스트를 추리고, 검색 따위 하지 않는 그냥 까다로운 둘째에 컨펌 하에 결정된 곳. 성인 4명 그리고 생후 5개월 된 조카를 데리고 다녀왔다. 나름 풀빌라 치고는 가성비(?)이지 않았나 싶다. 새로 생긴 풀빌라라 그런지 깨끗하고 좋았다. 우리 모두가 했던 말이 펜션에 묵은 때가 없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사진보다는 확실히 좁아 보였지만 성인 네 명이 사용하기에 적당한 크기였다. 풀빌라 펜션인 만큼 수영장 있는 공간이 널찍널찍해서 좋았다. 입구에 들어가서 보이는 거실. 식탁 너머로 보이는 창 밖으..

8월) 마운트 레이니어 선라이즈 트레일 -Mt fremont trail, wonderland trail 맛보기

아침에 갑자기 새벽에 깨서 고민하다가 급 준비해서 출발했던 하이킹. 내가 갔던 날은 주말이었고 새벽 4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주차 자리 찾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 하이킹 다 하고 주차장으로 돌아온 시간이 9시 정도였는데 그때 도착한 차들이 주차 자리를 찾느냐 계속 삥삥 도는 게 보였다. 주말에 이곳에 방문하려면 적어도 아홉 시 전에 도착해야 어려움 없이 주차할 수 있을 듯! 열 시반쯤인가 주차장에서 집으로 출발했는데 차를 끌고 주차장을 벗어나서 내려오며 보니, 국립공원 입구는 이미 차가 길게 늘어서서 입장을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니 주말에는 조금 더 서둘러야 할 듯하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올라가는 도중에 이미 산 뒤로 이렇게 해가 올라오는 게 보이길래 마음이 급해졌다. 사실 저 순간부터 정상에서..

22년 8월) 미국 간호사로 일하며 겪는 소소한(?) 인종차별

나는 한국에서 자랐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아니 당연하게도 내 영어에는 한국인 액센트가(?) 있다. 외국인을 많이 접하지 못하는 지역에 가면 더 티 날 테고, 그래도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워싱턴 주는 다인종이 모여사는 지역이라 조지아에서 느꼈던 만큼에 내가 이방인이라는 기분을 느끼진 않는다. 최근에 내가 본 환자의 보호자와 있었던 일이다. 누군가 나를 찾는다고 해서 갔더니 본인을 "안녕 나 의사 땡땡이야"라고 소개했다. 그래서 순간 이 사람이 이 환자의 담당의사인가? 생각이 들었는데, 나는 나이트로 일하고 있기에 담당의사가 이 시간에 와서 나를 찾는 게 이상하다 생각했다. 그래서 내가 다시 물어보니 자기는 이 환자의 아들이라고 말했다. ??????????????????? 누가 자기소개를 이딴 식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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