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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보험 없을 때 독감 주사 가격은? Flu Shot 가격

가을 시즌이 왔다는 것 = 플루 시즌이 왔다는 것 한국에서 일할 때 독감 주사 한번 맞고 3-4일을 끙끙 앓고 나서 이럴 바에는 그냥 걸리는 게 낫겠다 싶어 독감주사 맞기를 피해왔었다. 그런데 미국에서 일하기 시작하며, 특히 Travel Nurse로 일하고 나서는 Flu shot이 필수가 되었다.매달 9월이면 회사에서 독감 주사 맞으라고 이메일이 오고, 독감 접종 후 접종 내역을 Upload 해야 한다.질병이나 알레르기등 특수한 경우가 아닌 경우, 개인이 맞기 싫어서 안 맞을래~ 이건 불가능하다.  미국은 한국과 달리 약국에서 독감 주사를 맞는다.한국에서는 보건소나 동네 병원에 가서 맞을 수 있지만, 예방 접종에 경우 병원에 갈 필요 없이 약국 예약 후 접종 가능하다. 미국 약국은 한국과 달리 마트 안에..

Wedding Planning 1】 대전 야외 웨딩 장소 상담 예약-더리스, 밀드플레, 플레이스 플로라 말고 나의 선택은?!

6년 넘게 연애를 하고 7년 차에 접어든 우리, 미국에서 일하는 나와 한국에서 일하는 남자친구, 장거리 연애도 잘해왔는데 이제 슬슬 장거리 연애를 정리할 때쯤이 되지 않았나 싶다.연애 초반 대략 이때쯤 결혼하자 했었는데 어쩌다 보니(?) 정말 그 나이가 됐고,함께한 시간이 오래된 만큼 각자의 미래 계획에 당연히 서로를 포함시키고 있었다. 그리고 웨딩 베뉴를 찾아보기 시작하며 알게 된 사실"결혼에 대한 로망이 없다던 나" 거짓으로 판명나...ㅋㅋㅋㅋ 고려해야할 사항1. 나는 경기도 거주, 남자친구는 대전에 거주2. 우리집은 언니가 이미 결혼, 남자친구네는 개혼3. 나는 미국에서 일해서 초대할 직장동료 없고, 독도에서 결혼식을 해도 올 친구들만 초대할 것이기에 장소가 꼭 서울 이어야 한다! 이런 건 없었다...

오레곤 트레블 널스) 미국 간호사, 오레곤 병원에서 일하며 새로웠던 것들

같은 미국인데 정말 State마다, 병원마다 다 다르다.나는 Epic이라는 차팅 시스템을 쓰는 병원들로 골라 가기에 차팅 시스템은 에픽만 사용해봤지만, 병원마다 차팅 시스템도 다르다. 오레곤에 와서 일하며 새로웠던 것들?을 소개해볼까 한다. 1. 점심시간 한 시간간호사도 점심시간 한 시간이 가능한 거구나??! 간호사 한지 10년 만에 처음 알았다.워싱턴주와 총 쉬는 시간은 같다. 12시간 근무에 점심시간 및 휴식시간 포함 1시간 15분.그런데 1시간을 통으로 쉬게 해주는 건 이 병원이 처음이었다. 30분씩 쪼개서 다녀오는 것보다 확실히 쉬는 시간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아무리 바빠도 리프레쉬할 수 있는 것 같아 좋다. 2. Vocera전에 일했던 병원은 Ascom을 사용했는데, 개인이 들고 다니는 작은 전화..

오레곤 트레블 널스) 계약 연장을 못했네?? 트레블 널스 병원 계약 과정

3년째 트레블 널스를 하면서 워싱턴주에서 2년은 로컬 트레블 널스로 일했기 때문에 포틀랜드에서 제대로 트레블 널스로 일한 첫 번째 계약이 끝나간다. 병원이 꿀보직이다! 그런데 두둥... 재계약을 안 하겠다고 했다. 그래서 너무 걱정되냐고??? 아니~~~~~~~ 나는 뭐 애가 있는 것도 아니고 싱글이기 때문에 일이 없으면 조금 쉬면 된다! 매일 쉬고 싶은 것이 문제 우선 나는 트레블 널스로 일해도 한 지역에 1년 정도씩 있을 생각으로 이사할 때 집을 1년씩 렌트하는데 그 이유는 이사가 너무너무 힘들기 때문이다. 땅덩어리도 너무 크고, 짐 옮기는 것도 힘들고(나름 미니멀리즘인데..) 그래서 포틀랜드로 이사 오면서도 아파트는 1년 계약했다. 그런데 당연히 연장해야지 생각하고 있다가 막상 연장 안 한다고 하니 ..

뉴욕 여행 하루 적정 예산, 2주 여행 실제 사용 금액, 뉴욕 여행 경비 및 물가 총 정리!

원래 뉴욕 여행 일정은 12박 13일이었다. 그런데 떠나는 날 비행기가 캔슬되는 바람에 15박 16일 보름동안 뉴욕 여행을 했던 나한국 휴가 다녀와서 어차피 일 시작하기 전이었고, 친한 언니가 뉴욕에 있어서 다행히 추가 숙박비 없이 뉴욕에서 3박 더 머물 수 있었다.  뉴욕 여행은 처음이 아니라 이번이 세 번째, 그래도 보름이나 있으면서 여유 있게 여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사실 뉴욕 자체가 미국에서도 물가가 비싸기로 유명하니, 사실 "여유롭게"와 "뉴욕 여행"은 어울리지 않는 듯하다.하지만 여러모로 운이 좋게 이번에는 여유로운 뉴욕 여행이 가능했다.  사실 여행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면서 제일 중요한 게 예산이기에 뉴욕에서 사용한 금액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한다.나는 미국에서 살기 때문에 언제 또 뉴욕..

미국 신용카드) 스피릿 항공 비행기 연착,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자체 보험 신청, 추가 체류 비용 $500까지 환급 받기

뉴욕에서 피츠버그로 돌아가는 비행기가 캔슬되었다. 이유는 날씨공항으로 가는 와중에 처음에는 한 시간 디레이 되었다고 문자를 받고, 약 10분 후? 에 캔슬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어차피 공항으로 가는 중이었고, 도착해서 비행기표 변경에 대해 문의할 때는 이미 다음 날 같은 시간대로 자동 예약 되어 있었다.비행기 캔슬 당한 건 처음인데 이런 경우에는 대부분 다음 비행기나 다음날 비행기로 자동으로 예약 변경 된다고 한다.그런데 캔슬된 날 같은 경우 날씨 때문에 그날 출발하는 모든 비행기가 캔슬되었고, 그래서 다음날 같은 시간대로 다시 예약된 것 같았다. 비행기 캔슬에 대한 항공사에 보상은 따로 없었다.날씨로 인한 불가피한 경우는 항공사에서 숙박이나 기타 비용에 대해 보상할 책임이 없다고 당당하게 말하던 스피릿..

오레곤 트레블 널스) 미국 서부 간호사 점심시간 및 휴식시간, Break Nurse, Break Relief

미국은 브레이크 널스가 따로 있다. 말 그대로 다른 간호사가 쉬는 시간 or 점심시간이라 자리를 비우는 동안 그 환자들을 봐주는 것이다.병원 특성상 회사처럼 직원 모두가 같은 시간에 점심시간을 가지고 점심시간이라 업무 불가해요 이런 시스템이 아닌 것은 우리 모두 알지 않나! 일한 만큼 돈을 주는 미국이기에 간호사들이 주어진 쉬는 시간을 다 쉬었는지도 중요한 요소이다. 쉬지 못하면 돈으로 줘야 한다.그리고 쉬는 시간이라 하면 온전히 정말 업무에서 벗어나 쉬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브레이크 널스가 따로 있는 것 같다.(근데 이게 당연한 건데..) 한국에서 일할 때는 쉬는 시간이 딱 정해져 있지 않고 밥 먹고 오면 바로 업무 복귀였는데 미국에서 12시간 일하는 기준으로 봤을 때조지아는 30분이었나.....ㅋㅋㅋㅋ..

오레곤 트레블 널스) 미국 간호사 시급도 높고, 업무 강도도 낮은 서부에서 왜 안 해?? 미국 간호사 업무도 State마다 다르다

지금 와서 보면 미국 오기 전에 나 참 무지했구나 생각이 든다.미국이 이렇게 큰 나라인 줄도 몰랐고,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지도 몰랐으니까 미국은 한 State가 거의 우리나라만 하다... 하와이를 제외한 49개 주와 워싱턴 DC가 붙어있는 땅이니까(알래스카는 조금 멀리 떨어져 있지만) 대략 우리나라 50배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까? 그래서인지 미국 간호사도 정말 주마다 모든 것이 다르다. 환자 수, 시급, 하는 업무, 그리고 라이센스까지오늘은 그래서 주마다 조금씩 달랐던 미국 간호사 업무에 대해서 말해볼까 한다. 나는 조지아주 2년, 워싱턴주 2년 그리고 지금은 오레곤주에서 일하고 있다.개인적으로 조지아주에 대한 기억이 별로 좋지 않아서.... 글에 흐름이 대략 예상이 가지만... 이 모든 것..

포틀랜드에서 스테이크를 먹고 싶다면? "링사이드 스테이크 하우스" 메뉴 후기 및 가격

집 근처로 맛있는 저녁을 먹으러 가기 위해 검색하다가 결정한 Ringside Steakhouse원래는 Portland Grill 어쩌고 저쩌고에 가려고 했었는데 높은 층수에 위치한 것 말고는 별로.. 메리트가 없어 보여서 뷰를 포기하고 맛있는 곳으로 가자 해서 결정하게 된 곳이었다. 하늘이 너무 예뻤던 날! 차는 발렛해줘서 주차장 들어가면 직원에게 이런 티켓을 받고 식당으로 들어가면 된다. 식사 마치고 이 티켓을 직원에게 다시 주면 차를 가져다주는데 팁 주려고 차에서 현금 찾고 있는데 Have a good night 하고 다른 데로 후다닥 달려가길래 뭐지.. 팁 안 줘도 되나?? 그런가 보다 하고 팁 안 주고 그냥 왔다.  식당 실내가 너무 어두워서 별로다 생각했는데 아래 사진에 보이는 문을 나가면 Pa..

오레곤 여행, 미국 국립 공원 Crater Lake 여행 팁, Mazama ground캠핑, Wizard Island boat tour 솔직 후기

크레이터 레이크에서 4박 캠핑을 하며 느꼈던,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것에 대한 메모 크레이터 레이크에는 여러 가지 숙박 옵션이 존재하는데 나는 당연히 캠핑을 하기로 결정했다.그 외 Lodge, Cabin 등등도 존재하는데 예약은 필수!Campsite는 7월, 8월, 9월 같은 경우 100% 예약제로 운영한다. 캠핑장은 Tent Site와 RV Site가 나눠져 있는데 Tent Site 4박 $99 + Tax $12, 총 $111 결제했다.(여행일 2024년 8월)홈페이지에 의하면 사이트 개수가 Electric Hookups 18, RV only 75, Tent Only 121개로 총 200개 넘는 Site가 있다. Tene Site $21 이라는데 나는 왜 4박에 $99 냈지...??ㅋㅋ 하여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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