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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간호사추천 3

미국간호사 준비, 미국 출국 전 한국에서 꼭 해야할 것들 리스트!

미국 간호사가 너무 하고 싶었던 시절이 나에게도 있었다. 그래서 미국 갈 준비가 모두 끝나고 비행기표 발권해놓고 기다리는 그 순간이 너무 스스로 뿌듯하기도 하고, 한국을 떠난다는 생각에 아쉽기도 하고, 미국에 간다는 생각에 두렵기도 하고 다양한 감정들이 나를 괴롭히기도 하고 즐겁게도 했던 순간들이었던 것 같다. 일을 할 때는 어떻게 일을 효율적으로 할까, 공부할 때는 일하며 제한된 시간을 어떻게 잘 이용할 수 있을까 등등을 생각하며 공부했는데, 미국 갈 준비가 모두 끝나니 미국 갈 때까지 무엇을 하며 남은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을까 생각했던 것 같다. (쓰다 보니 이것도 병 같다...) 미국 생활을 3년 넘게 하고 나서, 미국 출국 전 한국에서 미리 하면 좋을만한 것들을 적어봤다. 1. 영어 나 같은 경..

내가 미국 간호사 된 것을 후회한 적

이 얘기는 하다 보면 단점이랑 연결되지 않을까 싶지만, 준비하시는 분들 말고 그 과정을 다 겪어온 나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 같아 써보기로 했다. 참고사항)) 난 원래 잡생각이 많다. 그런데 미국 와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니 당연히 생각하는 시간이 더 많아지고 나의 측근은 나에게 말하길 '거의 철학자 수준으로 생각하는데??'라고도 한 적이 있으니 가볍게 읽어주시길! ​ ​ 미국과 미국 간호사 ​ 나도 참 오고 싶어 하던 곳이고, 하고 싶어 하던 것인데 사람이 참 간사한 게 원하던 바를 이루고 나면 감사함과 내가 얼마나 원했었는지 잊게 되는 것 같다. 내가 얼마나 절실했나를 잊게 되면 귀신같이 찾아오는 슬럼프 ㅋㅋㅋㅋ 나는 미국에 온 후 가족들과 주위에 소중한 사람들과 떨어져 지내는 게 가장 힘들었고,..

미국 간호사가 생각하는 미국 간호사의 장점

한국에 많은 간호사들이 미국 간호사 현실에 대해 정확히 알고 오면 좋겠다. 그런 의미에서 '내가 생각하는' 미국 간호사의 장점과 단점을 써볼까 한다. ​ 1. 간호사 일만 하면 된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인데 이것이 장점이 되다니... 슬프다. 한국에서 간호사는 업무가 수십 개다. 간호사로 간호사 업무는 물론 잘해야 하고, 주사도 잘 놔야 하고, 청소도 잘해야 하고, 물건 정리도 잘 해야 하고, 주변 정리도 잘 해야 하고... 그 와중에 환자, 보호자에게는 친절한 간호사여야 하며, 환자 이송도 잘해야 하고, 단순 심부름도 빠르고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 난 이게 너무 싫었다. 간호사가 왜 병원 인증이라고 청소하고 쓸고 닦고 정리해야 하나? 환자 보기에도 바빠서 화장실 못 가고 밥도 못 먹고 일하는 간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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