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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야기 86

미국에서 보험 없을 때 독감 주사 가격은? Flu Shot 가격

가을 시즌이 왔다는 것 = 플루 시즌이 왔다는 것 한국에서 일할 때 독감 주사 한번 맞고 3-4일을 끙끙 앓고 나서 이럴 바에는 그냥 걸리는 게 낫겠다 싶어 독감주사 맞기를 피해왔었다. 그런데 미국에서 일하기 시작하며, 특히 Travel Nurse로 일하고 나서는 Flu shot이 필수가 되었다.매달 9월이면 회사에서 독감 주사 맞으라고 이메일이 오고, 독감 접종 후 접종 내역을 Upload 해야 한다.질병이나 알레르기등 특수한 경우가 아닌 경우, 개인이 맞기 싫어서 안 맞을래~ 이건 불가능하다.  미국은 한국과 달리 약국에서 독감 주사를 맞는다.한국에서는 보건소나 동네 병원에 가서 맞을 수 있지만, 예방 접종에 경우 병원에 갈 필요 없이 약국 예약 후 접종 가능하다. 미국 약국은 한국과 달리 마트 안에..

뉴욕 여행 하루 적정 예산, 2주 여행 실제 사용 금액, 뉴욕 여행 경비 및 물가 총 정리!

원래 뉴욕 여행 일정은 12박 13일이었다. 그런데 떠나는 날 비행기가 캔슬되는 바람에 15박 16일 보름동안 뉴욕 여행을 했던 나한국 휴가 다녀와서 어차피 일 시작하기 전이었고, 친한 언니가 뉴욕에 있어서 다행히 추가 숙박비 없이 뉴욕에서 3박 더 머물 수 있었다.  뉴욕 여행은 처음이 아니라 이번이 세 번째, 그래도 보름이나 있으면서 여유 있게 여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사실 뉴욕 자체가 미국에서도 물가가 비싸기로 유명하니, 사실 "여유롭게"와 "뉴욕 여행"은 어울리지 않는 듯하다.하지만 여러모로 운이 좋게 이번에는 여유로운 뉴욕 여행이 가능했다.  사실 여행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면서 제일 중요한 게 예산이기에 뉴욕에서 사용한 금액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한다.나는 미국에서 살기 때문에 언제 또 뉴욕..

미국 신용카드) 스피릿 항공 비행기 연착,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자체 보험 신청, 추가 체류 비용 $500까지 환급 받기

뉴욕에서 피츠버그로 돌아가는 비행기가 캔슬되었다. 이유는 날씨공항으로 가는 와중에 처음에는 한 시간 디레이 되었다고 문자를 받고, 약 10분 후? 에 캔슬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어차피 공항으로 가는 중이었고, 도착해서 비행기표 변경에 대해 문의할 때는 이미 다음 날 같은 시간대로 자동 예약 되어 있었다.비행기 캔슬 당한 건 처음인데 이런 경우에는 대부분 다음 비행기나 다음날 비행기로 자동으로 예약 변경 된다고 한다.그런데 캔슬된 날 같은 경우 날씨 때문에 그날 출발하는 모든 비행기가 캔슬되었고, 그래서 다음날 같은 시간대로 다시 예약된 것 같았다. 비행기 캔슬에 대한 항공사에 보상은 따로 없었다.날씨로 인한 불가피한 경우는 항공사에서 숙박이나 기타 비용에 대해 보상할 책임이 없다고 당당하게 말하던 스피릿..

포틀랜드에서 스테이크를 먹고 싶다면? "링사이드 스테이크 하우스" 메뉴 후기 및 가격

집 근처로 맛있는 저녁을 먹으러 가기 위해 검색하다가 결정한 Ringside Steakhouse원래는 Portland Grill 어쩌고 저쩌고에 가려고 했었는데 높은 층수에 위치한 것 말고는 별로.. 메리트가 없어 보여서 뷰를 포기하고 맛있는 곳으로 가자 해서 결정하게 된 곳이었다. 하늘이 너무 예뻤던 날! 차는 발렛해줘서 주차장 들어가면 직원에게 이런 티켓을 받고 식당으로 들어가면 된다. 식사 마치고 이 티켓을 직원에게 다시 주면 차를 가져다주는데 팁 주려고 차에서 현금 찾고 있는데 Have a good night 하고 다른 데로 후다닥 달려가길래 뭐지.. 팁 안 줘도 되나?? 그런가 보다 하고 팁 안 주고 그냥 왔다.  식당 실내가 너무 어두워서 별로다 생각했는데 아래 사진에 보이는 문을 나가면 Pa..

오레곤 여행, 미국 국립 공원 Crater Lake 여행 팁, Mazama ground캠핑, Wizard Island boat tour 솔직 후기

크레이터 레이크에서 4박 캠핑을 하며 느꼈던,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것에 대한 메모 크레이터 레이크에는 여러 가지 숙박 옵션이 존재하는데 나는 당연히 캠핑을 하기로 결정했다.그 외 Lodge, Cabin 등등도 존재하는데 예약은 필수!Campsite는 7월, 8월, 9월 같은 경우 100% 예약제로 운영한다. 캠핑장은 Tent Site와 RV Site가 나눠져 있는데 Tent Site 4박 $99 + Tax $12, 총 $111 결제했다.(여행일 2024년 8월)홈페이지에 의하면 사이트 개수가 Electric Hookups 18, RV only 75, Tent Only 121개로 총 200개 넘는 Site가 있다. Tene Site $21 이라는데 나는 왜 4박에 $99 냈지...??ㅋㅋ 하여튼 홈페이지..

오레곤 여행 미국 국립 공원 Crater Lake, 크레이터 레이크 하이킹 코스 정리 및 추천/시간이 없어도 여기는 꼭!

4박 5일 크레이터 레이크 캠핑을 하며 1일 1 하이킹을 했는데, 하이킹 좋아하는 나에게는 천국과 같은 곳이었다.하이킹하며 한국인 가족도 한 팀 만나서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인사도 했는데혹시나 크레이터 레이크로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는 분들을 위해 트레일 코스에 대한 정보를 간략하게 정리해볼까 한다.  첫날 Rim Village에서 Discovery Point를 지나 Rim Trail을 하이킹하고 The watchman Trailhead에서 Rim Trail로 더 가지 않고, The watchman Lookout까지 찍고 다시 Rim Village로 돌아오는 코스로 하이킹했다. 총 12.99km, 3시간 20분, 난이도 상이렇게 길게 연달아서 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아서 부분 부분 잘라서 정리해보려고 ..

미국 오레곤 주, 포틀랜드 플라스틱 병, 캔 디파짓 돌려받기/BottleDrop 회원가입 오류/편리한 그린백 시스템

미국에 이사 와서 충격받았던 것 중 하나... 재활용을 안 한다는 것...그래서 생각했다... 와 백날 한국에서 재활용, 분리수거 엄격하게 관리하면 뭐 하나? 이 많은 미국 사람들은 그냥 다 버려버리는데... 그런데 그것도 State by State였나 보다.나는 주로 물과 탄산수를 코스트코에서 사 먹는데 코스트코에서 생수를 계산하니 Deposit으로 $4이 추가 결제되는 것이다.이건 뭐지?? 했는데 알고 보니 플라스틱 병과, 캔에 대한 보증금물건을 구매할 때 디파짓을 함께 결제하고, 나중에 분리해서 가져다주면 지불한 보증금을 다시 환급해 주는 시스템이다. 구글맵에 찾아보면 BottleDrop이라는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데오레곤에 BottleDrop이 몇 군데 있는데 꼭 여기 아니어도, Sa..

미국 스토리지 구할 때 주의할 점, 스토리지에서 쥐가 갉아먹은 내 가방 StateFarm보험 청구하기

일 하다가 휴가가 필요할 때 한국에 반년씩 놀러 가 있는 나의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집을 비우는 동안은 스토리지에 짐을 넣어두고 한국에 다녀온다.이번이 두 번째 스토리지였는데 ㅋㅋ 집 찾아보는 것도 이사도 모두모두 요령이 생기기 시작했다.그래서 미국에서 스토리지 구할 때 주의할 점과 나의 부주의로 발생한.... 그래서 보험회사에 손해 보험금 요청까지 공유하려고 한다.스토리지는 건물 외관 보고 고르기아니 스토리지 구하는데 외관이 왜 중요하냐고?? 그것이 결국 위생과 안전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첫 번째 이용했던 스토리지는 건물? 빌딩?? 빌라?? 형태로 되어 있어서 깨끗했다. 2층으로 되어 있어서 엘리베이터도 있었다. 면과 면 마감도 깔끔하고 이웃하는 유닛과 뚫려있는 공간도 없었다. 벌레문제로 이러한 점이 ..

미국에서 이사하기, 오레곤 포틀랜드 첫 달 총 이사 비용, 아파트 Virtual Tour

워싱턴주에 살다가 바로 아래에 위치한 오레곤주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하이킹 코스도 많고, 푸릇푸릇하고 내가 느끼기에는 워싱턴주와 비슷한 느낌에 주다. 워싱턴주에 살 때 여행으로 몇 번 가봤지만 가서 살게 될 거라는 생각은 한 번도 못했었는데 역시 사람일은 모른다. 미국 이사를 준비 중이라면 이 포스팅도 함께 추천 미국 집 구하기, 미국 집 구할 때 꼭 확인해야 할 것과 필요한 서류들한국 휴가를 다녀와서 가장 먼저 했던, 해야만 했던 일, 집 구하기. 나는 우선 Zillow로 그 지역에 렌트로 나온 집들을 찾는다. 지역을 결정하고 나의 예산과 원하는 베드수를 다 종합한 후 4-5개 정nurseyamyam.tistory.com 아파트는 처음에 Zillow를 통해서 찾다가 구글에 Apartment로 검색해 ..

뉴욕 여행 옴니(OMNY) 7일권 34불 이상 결제 되었다… 옴니 서비스 센터 전화해서 알게 된 사실/옴니 사용 시 주의할 점

뉴욕이 발전하고 있다. 이제 지하철과 버스를 탈 때 꼭 메트로 카드 구매할 필요 없이 가지고 있는 신용 카드로 탭이 가능하다!근데.. 옴니 서비스에 대해서는 이미 블로그에 많으니 스킵하고 간단히 말하면 1주일에 12번 이상 같은 카드 또는 같은 디바이스로 버스 or 지하철 탑승 시 7일 동안 13회부터는 무료 탑승 가능처음 카드를 사용한 날짜 기준으로 7일 (꼭 월요일 아니어도 됨)버스에서 버스, 버스와 지하철 2시간 이내 1번 무료 환승 근데 분명히 열두 번이 지났는데 금액이 계속 청구되는 것이다. 12번 지나서 이제 무료로 타야 하는데...근데 그거에 대한 부분은 블로그에도 안 나와서... 결국은 옴니 서비스 센터에 전화를 하게 되었다. 옴니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하고 내 카드를 입력하면 이미 12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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