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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야기 76

12월 1월 2월 겨울 그랜드 캐년 숙소 추천,가격/마스윅 롯지/그랜드캐년 아침 저녁 사먹기

12월에 다녀온 그랜드 캐년 눈이 오면 어쩌나, 가는 길에 눈이 쌓이면 어떡하지 등등 걱정들을 했었는데 12월 초 중순에 가는 여행객들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는 듯하다. 살아가며 하는 대부분에 걱정들이 할 필요가 없는 쓸데없는 걱정이라는데... 그래 괜한 걱정이었다. 12월은 오픈하지 않는 루트도 있고 비수기라 그런지 운 좋게 그랜드 캐년 안에 로지를 예약할 수 있었다. 세 번째 가는 그랜드 캐년인데 그랜드 캐년 내에 롯지에 머무는 건 나도 이번이 처음이어서 기대됐다! 우리가 머물렀던 숙소는 마스윅 롯지, 공홈에서 1박에 택스 포함 $127.21 예약했다. 공홈에 들어가면 El Tovar Hotel, Thunderbird Lodge, Kachina Lodge, Maswik Lodge, Bright Angel..

라스베가스 호텔 3편)트럼프 호텔 가격 및 장단점/트럼프 호텔 주차 요금(라스베가스 무료 주차)/발렛 팁 얼마?

8년 전인가 라스베가스에 처음 여행 갔을 때 머물렀던 트럼프 호텔. 잘 기억은 안 나지만 딱히 불편했던 점이 없었던 걸로 기억해서 다시 예약했다. 라스베가스 호텔 1층에 카지노가 없다는 것이 굉장히 낯선데.. 그래도 호텔 들어가면 담배 냄새 안 나서 너무 좋았다. 트럼프 호텔 홈페이지와 아고다 가격이 똑같아서 아고다를 통해 예약했다. 1박 슈페리어 킹룸 $197.6, 리조트 fee$44.22까지 총 $241.82(약 31만 4천 원/환율 1300원)에 예약(23년 12월 숙박) 체크인하고 객실동쪽으로 이동하면 엘리베이터 앞에 이렇게 카드를 탭 하는 곳이 있다. 주로 엘리베이터 내에 카드를 탭 하는 곳이 있고, 그 후에 층수 선택이 가능한데 트럼프 아저씨네는 입구에서 카드로 탭 하고 엘리베이터 사용이 가능..

라스베가스 더부페, 바카날 뷔페 비교 후기/윈호텔, 시저스 팰리스 뷔페 비교/뷔페 추천

라스베가스 가면 꼭 해야 하는 것 중 하나 뷔페 즐기기!! 호텔마다 대표하는 뷔페가 하나씩 존재하는데 이번에는 윈호텔에 있던 '더부페'에 다녀왔다. 대략 한 달 전부터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 가능하고 성인 두 명 세금 포함 $162.55(1인 약 10만 5천 원 정도). 입구에 가면 두 줄로 나뉘는데 예약하며 미리 계산하면 조금 더 빨리 들어갈 수 있는 줄로 안내해 준다. 갔던 날이 평일이라 예약 없이 간 사람들도 오래 기다리지 않았을 것 같은데 그래도 예약자 우선으로 들여보내주는 것 같으니 예약하는 것을 추천! 12월에 다녀와서 어딜 가나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는데, 라스베가스에서 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란 트리는 모두 봐서 그런가 시애틀로 돌아와서 보는 웬만한 트리는 이제 감흥이 없다. 뭔가 동남아 느낌이 ..

미국 이사, 미국 집 구하기/내가 살았던 미국 신축 아파트 장점 및 단점

한국에서는 이사를 다녀본 적이 별로 없다.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28살까지 한 집에 살았고, 그러니 내 기억에 이사는 거의 없다. 그런데 미국에 오고 나서 매년 집을 옮겨 다니고... 지금 살고 있는 집이 미국에서 네 번째 집이다. 휴... 집 없는 서러움 ㅠㅠㅠ 이런 것도 다 경험이라고 이사하고 살다 보니 새로운 아파트를 구해야 할 때 뭘 확인해야 하는지 경험치가 많이 늘었다.(이전 글-아래 링크 참고!) 아파트의 경우 한국과 다르게 사이트에서(주로 Zillow 이용) 마음에 드는 아파트를 찾아보고 예약을 잡고 직접 가서 투어 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부동산 중개인이랑 같이 집 보러 가는 경우는 많이 없다. 한국에 부동산 중개인 역할을 미국에서는 아파트 오피스 직원이 해주는 느낌? 그러니 아파트 직원으로부..

라스베가스 호텔 2편)벨라지오 호텔 위치 최고!! 장단점, 수영장, 가격/벨라지오 무료 주차/벨라지오 스낵바 가격

라스베가스에서 단연코 위치가 최고인 호텔은 바로 벨라지오 아닐까 싶다. 메인 스트릿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니까! 이번에 친구랑 라스베가스 여행을 계획하며 짧은 시간에 비해 효율적인 여행을 위해 첫날 숙소는 벨라지오 호텔로 정했다. 벨라지오 호텔 같은 경우는 호텔 홈페이지가 조금 더 저렴해서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했다. 아고다나 부킹닷컴 말고 각 호텔 홈페이지도 함께 확인해 보길 추천한다! 공홈이 더 저렴한 경우가 꽤 있다. 1박 투 퀸 베드룸 $220.69, 리조트 fee $51.02까지 총 $271.71(약 35만 원/환율 1300원)에 예약(23년 12월 숙박) 투 퀸 베드룸임에도 불구하고 룸이 넓었다. 역시 라스베가스 호텔 클래스!(코딱지만 한 뉴욕 호텔과 비교된다.) 티비와 미니바, 소파까지는 아니..

라스베가스 호텔 1편) 팔라조 호텔/The Palazzo at the Venetian Resort 숙소 장단점, 솔직 후기

2021년 12월 2박 3일 라스베가스 여행을 다녀오고 2년 만에 다시 라스베가스를 가며 이번에 숙박하게 될 호텔과 비교하기 위해 적어보는 솔직 리뷰! 여행의 시작은 숙소 검색! 21년 라스베가스는 두 번째 방문이었고, 첫 번째 방문 때는(몇 년 전) 돈 많은 트럼프 아저씨 호텔에 가봤기에 다른 호텔에 가고 싶었다. 어차피 호텔 예약 사이트 들어가 보면 resort fee나 tax가 불포함된 경우가 많기에, 결제창까지 가야 진짜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도 다른 지역에 호텔에 비하면 저렴한 듯! 내가 선택한 숙소는 The palazzo at the Venetian Resort. 베네치아에 세 번 정도 다녀왔는데 정교하게 정말 잘 꾸며놨다! 또 가고 싶은 베네치아..ㅠㅠ 1. 메인스트릿에 위치하고 있다..

체이스 카드 여행 예약 환불/ 델타 컴포트존에서 메인케빈, 좌석 변경 환불

그래 일이 귀찮아지려면 이럴 수밖에 없다.. 누굴 탓하나 과거의 내가 한 것을 😅 이번에 한국 가면서 델타 Comfort zone으로 예약을 했다. Leg room 조금 넓은 건데도 훨씬 편안하다는 느낌 때문에... 그런데 내가 한국으로 들어가는 날 비행기 기종이 바뀌면서 컴포트 존이 아니라 메인 케빈으로 자리가 바뀌었다. 그냥 문자로 미안해 자리가 바뀌었어.. 이러면 다냐.. 조금 짜증은 났지만 한국 가는 날이라 용서할 수 있었다. 탑승 수속을 하면서 나는 Comfort zone예약했는데 그럼 차액은 어떻게 환불받냐고 물어보니 티켓 넘버로 문의하면 된다고 했다. 그리고 한국으로 와서 한국 델타에 다시 문의하니 내가 서울 시애틀 왕복 항공권으로 발권했기에 이 여행이 모두 끝나야 환불 신청이 가능하다고 했..

미국 자동차 타이어 교체하기/ 타이어 교체 가격/ 타이어 교체 저렴하게 하는 법

자동차를 사고 4000마일에 한 번씩 오일 체인지를 하는데 이번에는 한번 건너뛰고 거의 6000마일을 타고 엔진오일 체인지를 하러 갔다. 엔진오일 체인지 하고, 라이트 깜빡이 다 잘 들어오나 확인하고 타이어 공기압도 확인해 주는데... 아저씨가 내려서 타이어를 확인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한국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미국은 차에서 내릴 필요 없이 차에 타고 있으면 다 해주고 끝나면 바로 슝 출발하면 된다. 그래서 여태까지 중간에 내린 적은 없었는데.... 그런데 타이어를 보니 마모가 너무 심해서 가는 철사 같은 것이 다 보였다. 운전석 앞쪽 바퀴여서 운전하다가 터졌으면 진짜 위험했을 것 같다. 한국에서 자동차 운전해 본 적이 없으니 이런 거에 무지했던 내 탓이다. 운전하다가 터졌을 생각 하면 정말 ..

미국 햄버거 맛 보기/올림픽 내셔널 파크 가는 길/햄버거 맛집으로 소문난 Fat Smitty's 후기

어디서 처음에 본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햄버거 맛집이라고 해서 구글맵에 저장해 놨던 햄버거 집. 내가 사는 쪽 기준 올림픽 내셔널 파크로 들어가는 길이 두 개가 있는데 포틀랜드 쪽에서 출발하면 101번 도로로 올라가게 되고 시애틀이나 우리 집 쪽에서는 Tacoma Narrows Bridge를 이용해 올라가게 되어 있다. 이 두 도로가 한 지점에서 만나서 올림픽 내셔널 파크로 이어지는데 이 햄버거 가게는 바로 그 교차로 근처에 있어서 올림픽 내셔널 파크 또는 Port Angeles를 가는 사람들은 누구나 지나갈 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다. 지도에서 확인하고 장사 자리를 아주 잘 잡았다고 생각했던 나. ㅋㅋㅋㅋ (아 여기서 하나 말자하면 Tacoma Narrows Bridge는 올림픽 내셔널 파크 방향으로 들어..

미국 두번째 딱지, 워싱턴 주 스쿨존 속도위반 티켓, 벌금 가격

미국에 와서, 워싱턴주로 이사 오고 나서 신호 위반 티켓을 받은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속도위반이다^^ 한 가지 핑계라면 이번에는 내가 운전한 거 아니고 형부가 했다. 스쿨존이라 속도 제한이 20 Mph였는데 찍힌 건 속도 26 Mph. 신호위반 카메라가 있는 줄은 알았었는데 속도위반 카메라가 있다는 건 또 새로 알게 되었다. 조지아 살 때는 이런 카메라 보기가 힘들었는데 워싱턴주는 제법 많다. 아무래도 State tax가 없으니 이렇게 벌금으로 충당하나 보다. 벌금은 $124, 뭐 어떡하나 찍힌 건 내야지. 그리고 스쿨존이라 벌금 가격이 조금 더 비싼 것 같기도 하다. 메일로 아래 사진처럼 Notice가 오는데, 사진이 딱 찍혀 있으니 뭐 나 아니라고 발뺌할 수가 없다. 미국은 스쿨존에서 과속을 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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