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여기 저기

빅토리아 기념품, 선물로 좋은 초콜렛 "Rogers' Chocolates", 초콜렛 추천!!

얌얌외노자 2022. 7. 3. 15:43

다운타운 거리를 다니다 보면 Gift shop이 엄청 많고 그 사이사이 두 개의 유명한(?) 빅토리아 local 가게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Rogers' Chocolates! 1885년부터 장사를 시작했고, 옛날에는 이 가게에서 직접 초콜렛을 만들었다고 한다.

초콜렛 상점
초콜렛 상점 입구

 

초콜렛 추천


상점 내에 초콜렛 종류는 어마 무지하게 많다.
선물용으로 포장되어 있는 것들도 괜찮은 것들이 많고, 가격대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런데 뭐 여기서는 딱히 선물 줄 사람도 없고 나를 위한 초콜렛들을 구매해 왔다!

아래 사진 왼쪽, 분홍색으로 포장되어 있는 것들은 총 네 개를 사 왔다. 각각 맛이 달라서 원하는 맛을 말하면 꺼내 준다.
이미 두 개는 먹어버려서 아래 사진에는 두 개만 남아있다.... 하하;;
초콜렛을 살 때는 우리나라 찰떡파이 or 초코파이를 상상하며 샀는데 먹어보니 그냥 초코 그 자체!
그래서 다른 것들에 비해 조금 더 많이 달다! 초콜렛을 좋아하는 나도 약간 아 투머치다 느낄 정도였으니 선물용으로는 조금 호불호가 나뉠 듯하다.

초콜렛초콜렛
다양한 초콜렛들


위 사진 오른쪽은 선물용보다는 바로 맛보기 위해 파는 것들!!
날씨에 따라 녹을 수도 있으니 사서 바로바로 먹거나 당일날 먹는 것을 추천! 선물용으로는 포장도 그렇고 굳이 추천하지 않는다.
이 초콜렛도 하나에 캐나다 달러 $2이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우리나라 수제초콜렛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지만 맛은 그 정도는 아니었다.

초콜렛초콜렛
블로그 하려고 급하게 찍은 초콜렛 사진들..ㅋㅋ


내가 사 온 (먹고 남은) 초콜렛들.
왼쪽보다는 오른쪽 초콜렛들이 더 내 스타일! 상점에 보면 왼쪽 분홍색 초콜렛들 파는 위에 오른쪽 초콜렛들이 같이 진열되어 있다.
다크 초콜렛 같은 경우에는 조금 더 진하겠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초콜렛 느낌이어서 엄청 달다고 느끼거나 투머치라고 느끼지 않고 맛있게 먹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선물용은 왼쪽보단 오른쪽! 왜냐면 초콜렛을 그다지 즐겨먹지 않는 사람들은 왼쪽 분홍봉다리(?) 초콜렛을 다 끝내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

초콜렛
내가 선물 받은 초콜렛!


이 초콜렛은 나의 여행 메이트 언니가 나에게 선물로 사줬는데 아직 맛보지 못했다. 그래도 캐나다 국기가 그려져 있어 선물용으로 좋은 듯하다! 겉에서 만져보면 가나 초콜렛 같은 느낌인데 크기는 조금 더 크다!

초코아이스크림
시도해보지 못한 초코 아이스크림


그리고 이건 상점 안에 있던 아이스크림. 먹어보진 못했으나 이것도 다음에 가면 시도해 볼 나의 리스트이기에 같이 포스팅한다.
한여름에 빅토리아에 가신다면 이 아이스크림도 시도해보시길.. 맛이 없을 수 없겠지..


Gift shop에서 이상한 자석이나... 엽서를 사다 주는 것보다 훨씬 날 것 같다고 생각한 선물!
가격대도 부담스럽지 않고 다양한 가격대에 선물들이 있어서 빅토리아에서 누군가에 선물을 찾는다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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