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여기 저기

토론토 커플 가이드와 함께하는 토론토 찐 맛집, 카페, 아이스크림 추천

얌얌외노자 2024. 6. 12. 00:23

캐나다 여행 중 미국 카드를 사용해서 결제 금액은 모두 미국 달러 기준이다.

캐나다 달러, 미국 달러 환율이 다르니 참고!

 

<De Mello Coffee>

토론토 영스트릿 미드타운에 있는 한국인이 하는 카페

지점이 하나만 있는 게 아니어서 꼭 여기 아니어도 다른 곳 가도 되지만, 여기가 처음 오픈 했던 지점이라고 했다.

 

커피에 산미가 없고 고소한 맛이 강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강추!

봉투도 하회탈 ㅋㅋ 너무 한국 갬성=내가 좋아하는 갬성

맛있다는 원두까지 친구 부부에게 선물 받았다!

 

카페 내 자리가 많지 않아서 앉아서 먹기보다는 테이크 아웃 하기에 좋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원사이즈

산미 없는 고소한 커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쇼핑백원두
토론토에서 만난 한국 갬성 자랑스럽다

 

<MIA Brunch Bar>

커피를 사서 슬슬 걸어 영스트릿 구경하며 도착한 브런치 가게

인스타 갬성 인테리어에 야외 테라스까지 있는 브런치 가게였다.

날씨가 조금 후덥지근해서 실내에서 먹었는데 날씨가 선선하다면 테라스 시도해 보기에도 좋을 듯!

먹는 내내 손님이 들어오고 나가고 하는 거 보니 인기 있는 브런치 가게 맞는 것 같다.

 

처음에는 사장님이랑 알바생 한 명? 정도로 시작했던 브런치 가게라는데

지금은 직원도 엄청 많아졌고 손님들도 많고 친절하고, 맛까지 최고!

영스트릿에서 브런치 바를 찾는다면 이곳을 추천!

 

우리가 먹었던 메뉴 (캐나다 달러 가격)

Mia's Everything Salad $18

French Smoked Salmon Omelette $23

Eggs Benny(Smoked Salmon 추가) $21 + $3

계란 두 개 추가 $??

 

총 미국 달러 $83.03(팁 포함)

 

미국 신용카드를 사용해서 최종 결제한 금액은 모두 미국달러!

(영수증에 나온 캐나다 달러는 금액이 조금 더 많이 찍힌다.)

카페브런치브런치
재료도 신선하고 매장도 깨끗해서 만족도 상승!

 

<Hokkaido Ramen Santouka>

토론토 시청이 있는 광장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라멘집이다.

실제로 일하는 분들이 다 일본인인 것 같아서 신기했음

(여담으로 친구가 다른 일식집 갔었는데 인사는 다 일본어로 하면서 자기들끼리 뒤에서는 중국어로 말하는 게 너무 웃겼었다고 했는데 여기는 진짜 일본인들 맞는 것 같았다 ㅋㅋㅋ)

 

점심시간에는 줄도 서는 맛집이라고 하니 식사 시간 조금 피해 가는 것도 팁!

 

라멘 말고 교자 돈까스 등등 다른 메뉴들이 있었지만 우리는 모두 라멘으로 통일해서 주문!

 

Kara Miso Ramen

Shoyu Ramen

그리고 친구가 시킨 비빔면 같은 메뉴 하나까지  ㅋㅋㅋㅋ(아래 오른쪽 사진에 비빔면 같은 냉라면?)

라멘 네 개 팁 포함 미국 달러 $70.67

 

고기 냄새가 안 나서 먹기 좋았는데, 매콤한 맛이 있어서 더 좋았다.

개인적으로 매콤한 Kara Miso Ramen 추천!

기본 사이즈가 여자인 나에게 딱 적당했으니 배가 엄청 고프거나 많이 먹는(?) 남자들은 라지 사이즈로 추가해서 먹어도 될 듯하다.

 

라멘라멘
라멘 다시 또 먹고 싶다!

 

 

<Lavelle>

저녁 다 먹고 술 한 잔(?)하며 분위기 즐기기 위해 친구가 찾아놨던 곳

야경 보라고 친구가 예약한 것 같은데 해가 아홉 시 다 돼서 지기 때문에 아주 어두워지기 전에 다녀왔는데 되려 더 좋았다.

루프탑에 수영장과 토론토 스카이라인까지 뭔가 도시에 성공한 사람들이 오는 것 같은 느낌에 바였다.

(성공한 엄마 아빠가 고딩 막내딸 생일 파티도 해주는 중이었는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음)

수영장토론토수영장
밤이면 핫하게 변한다는 루프탑 풀

 

소개팅 장소로도 인기 있다는 루프탑, 실제로 친구네 부부도 여기서 처음 만났다고 했다

 

감자튀김
저녁먹고 와서 간단히 시킨 음식

 

간단히 시킨 나쵸와 감자튀김도 맛있었고!

미모사 시켰다가 중간에 쏟았는데 엑스트라 차지 없이 바로 새 거로 다시 가져다줬다는 해피앤딩 이야기

 

<iHalo Krunch>

코코넛 맛 나는 아이스크림, 너무 맛있었다!

먹으면서 계속 와 맛있다 맛있다, 아이스크림이 줄어든다 줄어든다... 어떡하지 어떡하지ㅋㅋㅋ

맛이 여러 가지여서 고를 수 있는데 우리는 우베넛과 스트로베리로, 친구네는 우베 넛을 먹었는데

우베 넛은 코코넛맛이 나서 맛있고, 스트로베리는 작은 알갱이 같은 게 씹혀서 맛있었다.

우베넛 강추! 

 

아이스크림 두 개 미국 달러 $9.29

아이스크림아이스크림
여성팀 사진 요구에 아이스크림 들어주는 남성팀

 

토론토에서 살다가 연애하고 결혼해서 미국으로 넘어온 친구 커플 가이드라 믿고 먹는 맛집들이었다!

하나같이 다 맛있어서 아이스크림 가게 지나가면서도 또 먹고 싶다 생각하고 브런치도 맛있었다, 라멘도 맛있었다 ㅋㅋㅋ 무한 반복

관광객들 많이 가는 거리 주위에 있는 식당들이라 지나가다가 보이면 꼭 시도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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