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야기/한국 나들이

내돈내산 거제도 브런치/포토존 많은 카페/뷰 좋은 거제도 브런치 카페 "그루브인"

얌얌외노자 2023. 11. 7. 15:16

 

서울로 출발하는 마지막 날 브런치 먹으려고 숙소 근처에 뷰 좋은 카페 중 골라서 다녀온 곳 "그루브인"

카페 앞으로 주차장이 있고 입구로 들어가면 이렇게 전신 거울이 있다. 사진 찍기 좋은 곳!

카페 내에 엘리베이터가 있었는데 찾아보니 펜션을 함께 운영하는 중인 것 같다.

 

카페 입구

 

카페가 바다 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뷰도 정말 좋고 사진 찍을 곳도 많다.

사진 찍을 스팟을 많이 고려하시면서 카페 인테리어를 한 느낌.

아침에 오픈하는 시간 맞게 갔는데 이미 먼저 와있던 다른 사람들도 있었던 것 보니 오픈시간보다 조금 일찍 여시는 것 같기도 하고.. 하여튼 오픈시간 맞춰서 간 덕분에 사람이 붐비기 전 여기저기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자리는 2인 좌석부터 4인 그리고 그보다 더 많은 인원들을 위한 큰 테이블까지 다양했다.

바다뷰카페카페
카페 실내 

 

카페 전체 인테리어 자체가 우드우드한 느낌이라 더 따뜻한 느낌이었다.

(주문할 때 보니 네이버 영수증 리뷰 행사도 진행하고 있어서 참여했었다)

 

카페
주문하는 곳

 

주문하는 곳 기준 1층 2층 루프탑까지 좌석이 있다.

바다 쪽 뷰로 실내 실외 좌석이 다 있으니 일찍 가면 앉고 싶은 자리 골라서 앉을 수 있다!

또 실외 테라스에는 테이블이 하나씩만 배치되어 있어서 프라이빗하고 시끄럽지 않아서 좋을 것 같다.

우리는 조카가 있어서 실내에 앉았지만 바람도 많이 불지 않고 춥지도 않아 야외 테라스에 앉기 딱 좋았던 날씨였다.

또 놀러가고싶다 거제! 좋은데 서울에서 너무 먼 거제도...

 

테라스카페
어디 앉아도 보이는 바다!!

루프탑에도 여기저기 사진 찍을 곳이 많은데 야외 테이블도 있고 해먹도 있고,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았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돌담 때문인지 제주도 느낌도 약간 났던 루프탑!

카페에 간다면 귀찮아도 루프탑은 한번 올라가 보길 추천!!

 

바다해먹
사진 다시 봐도 진짜 제주 느낌나는 카페 루프탑

 

그리고 여기가 내가 생각하는 그루브인 카페에 최고 포토존!

카페 이름도 보이고,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돌담까지 제주 느낌도 나는 그런 포토존이다.

멀리 거가대교까지 보이니 뷰 하나는 진짜 엄청나다.

사진 효과 하나도 없이 찍은 그냥 무필터 사진인데 날씨 진짜 좋았다!!

 

바다뷰
바다뷰 최고!

 

주문하고 카페 구경하고 있으니 주문했던 브런치와 음료가 나왔다.

 


주문 메뉴

 

에그듬뿍샌드위치 12000원

프렌치토스트 16000원

아메리카노 각 5500원 총 두 잔

카페라떼 6000원

제주청귤에이드 7500원 

총 52500원 내돈내산!!


 

한국 여행할 때마다 느끼는 거긴 하지만 진짜 브런치가 밥값보다 더 비싸다^^*

 

음료
사진만 다시 봐도 마음이 평온..

프렌치토스트샌드위치
프렌치토스트와 에그듬뿍 샌드위치

 

뭐 특별히 엄청 맛있거나 맛없거나 그런 건 아니고 평균 수준에 브런치 카페였다.

에그듬뿍샌드위치 12000원은 좀 비싼 것 같다며.. (속닥속닥) 관광지니까 어쩔 수 없지 뭐.....

브런치보다는 음료 한잔 하며 바다뷰 즐기기에 너무 좋은 카페 같은데 사실 이 길 따라 카페가 엄청 많아서 다른 카페들도 뷰는 다 좋지 않을까 싶다.

 

내돈내산 다녀왔던 매미성 근처 거제 카페 그루브인

오전이라 많이 붐비지 않았고 뷰도 예뻤던 카페! 예쁜 포토존을 찾는다면 추천하는 카페다!

다음에는 안 가본 새로운 카페를 가봐야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