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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야기 77

7월 시애틀 근교 Leavenworth 여행) Colchuck Lake, 레븐워스 콜척레이크 7월 하이킹(6월과 날씨 비교)

콜척 레이크 트레일 시작점까지 레븐워스에서 차로 30분 정도 가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 15분? 20분 정도는 엄청난 비포장 도로이니 마음에 준비가 필요하다. 뉴욕에서 친한 언니가 놀러와 다시 한번 가게 된 하이킹. 이번 7월에 다녀온 것이 콜척 레이크 두 번째 하이킹이었다. 다른 글에서 콜척 레이크 하이킹에 대해 구체적으로 포스팅한 글을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 6월 콜척 레이크 하이킹 날씨, 주차, 하이킹 코스 등등 (아래 링크 참고) https://nurseyamyam.tistory.com/entry/%EC%8B%9C%EC%95%A0%ED%8B%80-%EA%B7%BC%EA%B5%90-%ED%95%98%EC%9D%B4%ED%82%B9-Colchuck-lake 콜척 레이크 6월 Vs 7월 날씨 비교위..

7월 시애틀 근교 Leavenworth 여행) 레븐워스 아이스크림 가게, Whistlepunk Ice Cream CO.

레븐워스 여행을 하다 보면 지나칠 수밖에 없는 메인 거리에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 블로그 내 다른 글에서 소개했던 소시지 집 맞은편 쪽에 있다. 처음 레븐워스에 갔을 때는(6월 초) 날이 추워서 그랬는지 사람들이 아이스크림 가게에 그다지 흥미가 없었는데, 이번 여행에서는(7월 중순) 날이 더워지고 해가 뜨거워져서 사람들이 더 많았던 것 같다. 나는 딱히 아이스크림을 엄청 좋아하지 않는데 일행 중 한 명이 꼭 먹어야 하겠다고 해서 들렸던 곳! 맛있었다! 아이스크림 가게 이름 Whistlepunk Ice Cream CO. (이 동네 가게이름이 다 길다... 기분 탓인가..) 하여튼 걸어다니다 보면 2층에는 맥주집이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는 여기밖에 없다. 밖에서도 줄이 길었는데 안에 들어가서도 아주 조금 기다..

7월 시애틀 근교 Leavenworth 여행) 레븐워스 브런치 카페 추천

둘째 날 일어나 커피를 마시기 위해 찾았던 곳인데, 마을도 작고 가게도 많지 않아서 그런지 의도하지 않게 맛집(?)은 아니고 인기 가게를 찾은 것 같다. 이름 한번 길다.."Argonaut Coffee & biscuits" 리븐워스 메인 스트릿에서 걸어서 10-15분 정도 걸린다. 카페 옆으로 주차할 공간이 있어 보였지만 아침에 여유롭게 걸어 다녀오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우리 숙소에서는 20분 정도 걸어가야 하는 거리였지만 걷기에 좋은 날씨였다!(라고 블로그용으로 쓰고 사실 왜 이렇게 머냐고 차 가져갈걸이라고 투덜거렸던 거 보면 미국 생활 적응완료다... 걸어갈 거리도 차 가지고 이동하는 미국) 그래도 걸어가는 걸 추천! 그렇게 투덜거릴 만큼 멀지 않습니다!! 미국 느낌 아니고 귀여움 조금 더한 오두막..

7월 시애틀 근교 Leavenworth 여행) 간단한 식사 가능한 레븐워스 소시지 가게! "뮌헨 하우스"

시애틀에서 두 시간 거리에 있는 Leavenworth. 처음 갔을 때는 1박 2일로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2박 3일로 더 여유 있게 방문하게 되었다! 독일마을 컨셉으로 꾸며진 마을이어서 그런지 미국과 다른 아기자기 유럽 느낌이 아주 살짝 난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곳은 소시지 가게. 목말라서 들렸던 핫도그 가게인데 맥주 한잔씩 시키고 핫도그 하나 주문했다. 독일마을 메인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지나다니다 보면 한 번은 볼 수밖에 없는 핫도그 가게. 뮌헨 하우스 입구에서 주문하고 가게 안이나 바깥쪽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먹으면 된다. 주문하고 나면 진동벨을 주니 한국처럼 진동벨 울리면 가서 가져오면 되고, 주로 소시지 하나의 가격 $8~$10. 처음에 핫도그를 받고 오잉?? 했다. 내가 당황한 듯 쳐다..

미국신용카드 아멕스 델타에서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로 갈아타기

새로 발급받은 카드에 대해서도 포스팅해야겠다 생각이 들었다. 이전 글에서도 썼었는데 미국은 나름 신용카드나 은행에 문턱 레벨이 조금씩 다른 것 같다. 초반에 와서는 비교적 쉬운 BOA를 주로 사용했고 3년이 지나고 문턱이 다소 높다는 체이스 계좌를 오픈했다. 그리고 이번에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를 발급받았다. 그동안 지켜보고 있었는데 이번에 발급 후 첫 3개월 동안 $4000 사용 시 8만 마일리지 오퍼가 떠서 바로 신청했다. 마일리지 10만까지 오퍼가 떴었다는데 언제 또 뜰지 모르고... 6만 오퍼에서 머물다가 8만으로 스페셜 오퍼가 떴길래 이번 기회에 신청했다. 첫해부터 연회비 $95이 있는데, 지점에 가서 신용카드 신청하면 첫해는 연회비 면제 가능하다. 온라인에는 이런 내용이 안내되어 있지 ..

미국 신용카드 아멕스 마일리지로 한국 왕복 항공권 발권하기!

미국에서 신용카드 만들기 쉽지 않다. 크레딧 스코어를 일정 기간 일정 점수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는데 처음 미국으로 오면 당연히 크레딧 스코어가 없으니까. ​​ 신용카드 발급 받을 시기 고르기 은행이나 신용카드에도 회사마다 진입장벽이 존재하는데 개인적으로 BOA와 아멕스가 진입장벽이 제일 낮은 은행과 신용카드 회사인 것 같다. 그래서 해당 은행에 신용카드를 사용하다가 아멕스를 신용카드 신청을 시도해 보기 가장 좋은 코스인 것 같다. 나의 첫 번째 신용카드도 당시 주거래 은행 BOA(Bank of America)에서 만들었고, 그러고 나서 아멕스 카드 신청을 했다. 아멕스 신용카드를 만들게 된 이유는 한국으로 휴가를 다녀올 계획을 하며 마일리지를 사용해 봐야겠다 생각이 들었고 그 찰나에 새로운 가입자들을 위..

미국 스타벅스 별 모아서 공짜 텀블러 받기!

미국에도 스타벅스 앱이 물론 있다. 돈 충전해놓고 결제 가능하고 결제한 금액만큼 별을 적립해 주는데 그 별 개수에 따라 rewards가 다양함! 한국은 한 잔 주문하면 별 한 개씩 적립해 줬던 것 같은데 미국은 1불당 별 한 개씩 적립해 주고 앱을 이용해서 미리 충전해놓은 돈으로 결제하면 1불당 두 개씩 적립해 준다. ​ ​ ​ 날이 좋아 커피를 마시러 별다방을 향했다. 집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인데 미국에 살다 보니 10분 거리도 차를 가져가게 된다. 걸어 다니지 않는 한 가지 핑계가 있는데, 뉴욕이나 시카고 도시 말고는 내가 가봤던 미국 도시에서 걸어 다니는 여행을 한 곳은 없는 것 같다. 그 이유는 안전하지 않기 때문에! 길거리에 홈리스도 많고 무서운 미국.. 그래서 게으름 때문에 차를 가지고 다니..

미국 콜롬비아 등산화 솔직 후기, 등산화 사기전 꼭 확인 할 것!

내 인생 첫 등산화. 별것 아닌데 뭔가 거창하군...ㅋㅋㅋㅋ ​ 여행도 많이 다니고 국립공원도 많이 다녀보곤 했지만, 그냥 운동화 신고 잘 돌아다녔다. 등산화가 없었던 이유는 여행 갈 때 등산화를 가지고 간다는 것 자체가 굉장한 짐이기에 그동안 등산화를 따로 구입하지 않았었다. 한라산에 두 번 다녀왔는데 그때도 많이 신지는 않겠다 싶어서 엄마 등산화 빌려(훔쳐..) 신고 다녀왔고.. 정말로 그 이후로 등산화를 신은 적이 없다. 그런데 워싱턴주로 이사 오고 나서 하이킹을 굉장히 많이 다니겠다 싶어서 등산화부터 구매해야겠다 결심했다. (나이 들어 이제 내 발은 소중하니까!) 여기서는 주로 다 차로 이동하기에 짐 무게 걱정할 필요도 없고, 정말 '등산' 개념에 하이킹들이 많기에 꼭 필요하다 싶었다. 나는 프로..

한국에서는 알지도 못했던 미국의 Easter 즐기기

미국인들은 festival이나 행사를 참 좋아하는 것 같다. 3월에는 Saint Patrick's Day가 있었는데 병원 게시판에도 초록 초록 꾸며놓고, 출근하는 날 거리에는 미국 사람들이 초록색으로 코스튬을 하고 돌아다니길래, 순간 저거 미국 건가?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아일랜드에 있을 때 Saint Patrick's Day에 미쳐있는 아이리시들을 경험하고도 미국 사람들에게 속을 뻔한 것이다..ㅋㅋㅋㅋ 그날 출근해서 A 간호사가 Saint Patrick's Day 때 일한다고 아쉬워하길래 미국 애들한테 너네가 왜 Saint Patrick's Day 기념하고 코스튬하고 그래? 물어보니까 ㅋㅋㅋㅋ 한 미국인 애가 "아무 이유 없어, 미국인들은 그냥 festival에 미쳤어 ㅋㅋㅋㅋidiot " 하는데 미..

미국 이민 올 때 꼭 챙겨야 할 것! 내맘대로 Top 5

미국 이민 올 때 짐을 어떻게 싸야 하나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내가 가지고 올 수 있는 무게는 제한되어 있고, 가지고 오고 싶은 것은 너무나 많고.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기에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물품이 누군가에게는 괜히 가져온 쓰레기가 될 수도 있다. 그러니 결국 본인의 성향 차이인데 그중에서 내가 굳이 들고 와서 후회하지 않고 잘 쓰는 물건들에 대해서 써볼까 한다. 1. 양말 미국도 양말은 팔고 많지만 특히 하얀색 발목 양말을 많이 신으면 가지고 오길 추천한다. 미국은 약간 모양 있고 유아틱 하고 화려한 양말을 좋아하는 것 같음 ㅋㅋㅋ 면도 우리나라가 좋고 싸고ㅠㅠ 부피와 무게도 많이 차지하지 않으니 들고 올만 하다고 생각한다. 생각보다 새하얀 발목 양말을 찾기가 쉽지 않음. 물론 한인마트 가면 있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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