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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시애틀 근교 Leavenworth 여행) 레븐워스 브런치 카페 추천

얌얌외노자 2022. 8. 5. 15:16

둘째 날 일어나 커피를 마시기 위해 찾았던 곳인데, 마을도 작고 가게도 많지 않아서 그런지 의도하지 않게 맛집(?)은 아니고 인기 가게를 찾은 것 같다.

이름 한번 길다.."Argonaut Coffee & biscuits"
리븐워스 메인 스트릿에서 걸어서 10-15분 정도 걸린다.
카페 옆으로 주차할 공간이 있어 보였지만 아침에 여유롭게 걸어 다녀오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우리 숙소에서는 20분 정도 걸어가야 하는 거리였지만 걷기에 좋은 날씨였다!(라고 블로그용으로 쓰고 사실 왜 이렇게 머냐고 차 가져갈걸이라고 투덜거렸던 거 보면 미국 생활 적응완료다... 걸어갈 거리도 차 가지고 이동하는 미국)
그래도 걸어가는 걸 추천! 그렇게 투덜거릴 만큼 멀지 않습니다!!

레븐워스 브런치 카페
카페 입구


미국 느낌 아니고 귀여움 조금 더한 오두막 느낌에 카페.
어디를 가도 독일어 같은 느낌에 영어가 쓰여 있는 게 또 새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것 같다!

카페 실내!
아담한 카페 내부


카페 실내에는 따로 자리가 없고 야외에만 자리가 있다. 아침에 일어나 여덟 시 반에 카페에 도착했는데 아침 8시 40분 이후로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
기다리지 않고 싶다면 조금 여유롭게 일찍 다녀오길! 적어도 8시 30분 전에 카페에 도착해야 기다리지 않고 주문할 수 있을 듯하다.
주문하고 20분 안 걸려서 음식을 받았으니! 생각보다 빨리빨리 나와서 만족.

브런치메뉴
아침메뉴!


Avocado toast, Breakfast burritos, Breakfast sandwich biscuit을 주문했다.
금방 받은 음식이라 따뜻하고 더 맛있었고, 커피 원두도 산미가 없어 아메리카노로 먹기 딱 좋았다.
브런치 메뉴 세 개, 커피 세 잔 총 $44.92 지불.(22년 7월)

커피
커피도 맛있음!


식사보다는 커피와 함께 가볍게 먹기 좋은 아침 메뉴라 이 카페 추천! 아침을 가볍게 먹어야 점심을 많이 먹을 수 있으니까^^*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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