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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간호사좋은점 2

미국 간호사 월급=미국에서 간호사를 할 수 밖에 없는 이유(feat. 두바이 간호사)

오랜만에 미국 간호사에 대해 글을 써볼까 한다.미국에 온 지 6년이 지났다.(퇴근시간은 빨리 안 오는데 시간은 왜 이렇게 빨리 가는 느낌이지?)처음에 미국에 온 이유도 큰 꿈이 있었던 건 아니고 여행을 좋아하는 나의 성향 때문에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외국에서 일도 하고 여행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시작이었던 것 같다. 미국에서 조지아주, 워싱턴주 그리고 지금은 오레곤 주에서 일하고 있고, 당분간 한국으로 휴가를 갈 예정이다.돌아다니기 좋아하는 성향 때문인지 미국에서도 한 state에서 2년쯤 지내다 보면 아 이제 다른 곳으로 갈 때가 됐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되돌아보면 중간중간 주기적으로 영국 간호사, 뉴질랜드 간호사, 두바이 간호사 등등 기웃기웃했던 기억이 있다.한국에서 미국도 왔는데..

미국 간호사가 생각하는 미국 간호사의 장점

한국에 많은 간호사들이 미국 간호사 현실에 대해 정확히 알고 오면 좋겠다. 그런 의미에서 '내가 생각하는' 미국 간호사의 장점과 단점을 써볼까 한다. ​ 1. 간호사 일만 하면 된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인데 이것이 장점이 되다니... 슬프다. 한국에서 간호사는 업무가 수십 개다. 간호사로 간호사 업무는 물론 잘해야 하고, 주사도 잘 놔야 하고, 청소도 잘해야 하고, 물건 정리도 잘 해야 하고, 주변 정리도 잘 해야 하고... 그 와중에 환자, 보호자에게는 친절한 간호사여야 하며, 환자 이송도 잘해야 하고, 단순 심부름도 빠르고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 난 이게 너무 싫었다. 간호사가 왜 병원 인증이라고 청소하고 쓸고 닦고 정리해야 하나? 환자 보기에도 바빠서 화장실 못 가고 밥도 못 먹고 일하는 간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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