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시티 센터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미국 스타벅스 본사(차로 10-15분 정도). 전 세계 스벅에 본사가 이곳이라니 뭔가 신기하다. 사실 스타벅스도, 아마존도, 마이크로소프트의 본사 모두 시애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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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스타벅스 리저브는 Pike street에 있지만 이번에는 본사 1층에 위치한 스타벅스 리저브에 다녀왔다. 사실 시애틀 시티에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와 다를 것이 많이 없지만, 본사에 있는 리저브가 좋은 건 주차장!!!!!! 아주 크고 넓은 주차장이다. 파이크 스트릿이나 시티센터는 사실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운 좋게 유료이긴 하지만 조금 저렴한 스트릿 파킹을 찾거나 아니면 주위에 2-30불 하는 사설 주차장을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여기는 아주 넓은 주차장이 있으니 쓸데없이 주차 요금 낼 필요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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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야외에도 좌석들이 많다. 입구 양옆으로 의자와 테이블이 아주 많았는데 그래서인지 비교적 실내에는 좌석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날씨가 좋아져야만 이용가능하니 날이 조금 따뜻해지면 꼭 다시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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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티 센터에 있는 리저브와 거의 비슷한데, 시티에 있는 리저브 스토어가 확실히 더 관광객에게 최적화되어 있는 스타벅스이다. 사진 찍을 것들도, 기념품들도 파이크 스트릿에 리저브스토어가 더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파이크 스트릿에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는 항상 사람이 많고, 갈 때마다 자리 잡기가 힘들었었다. (당연한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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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가능한 스타벅스 베이커리와 피자! 전날 피자를 먹어서 이 날은 크림치즈 연어로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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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진동벨 너무 좋다. 한국도 이름 안 부르고 진동벨 좀 주면 좋겠다. 일하는 사람도 편하고 손님들도 편하고!
카페라테와 크림치즈, 연어 조합에 샌드위치..? 베이커리류는 $9이었는데 짜지 않고 만족스러웠다. 오랜만에 커피를 밖에서 사 마셔서 그런가 아니면 매일
아아만 마셔서 그런가 이 날 리저브 커피가 아주 진하고 고소해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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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본사, 시애틀 스타벅스 리저브! 이제 시티 센터에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를 갈 필요가 더 이상 없다. 물론 여행 오는 지인들이 오면 한번 가보겠지만 얼른 후다닥 구경하고 사진 찍고 나오라 하고 굳이 커피까지 마실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파이크 스트릿 스타벅스 리저브 구경하고 커피는 본사 리저브에서 마시는 게 더 한적하고 덜 붐비고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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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크 스트릿에 리저브가 너무 붐벼서 싫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스타벅스 본사 리저브! 나도 날 좋은 날 다시 가서 야외에서 커피 마셔야지!
결론! 관광객이라면 파이크 스트릿에 스타벅스 리저브, 현지인(?)이라면 시애틀 시티에 갔을 때는 스벅 본사 리저브를 추천한다.
앞으로 지인이 오면 스타벅스 리저브 구경하고 오라 하고 그동안 나는 차로 주위 한 바퀴 돌다가 구경 끝난 지인 픽업해서 본사 리저브에 가서 커피와 피자를 즐기려 한다!
사람 많은 거 싫어하지 않고, 주차비 상관없으면 당연 파이크 스트릿 리저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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