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와서, 워싱턴주로 이사 오고 나서 신호 위반 티켓을 받은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속도위반이다^^
한 가지 핑계라면 이번에는 내가 운전한 거 아니고 형부가 했다.

스쿨존이라 속도 제한이 20 Mph였는데 찍힌 건 속도 26 Mph.
신호위반 카메라가 있는 줄은 알았었는데 속도위반 카메라가 있다는 건 또 새로 알게 되었다. 조지아 살 때는 이런 카메라 보기가 힘들었는데 워싱턴주는 제법 많다. 아무래도 State tax가 없으니 이렇게 벌금으로 충당하나 보다.
벌금은 $124, 뭐 어떡하나 찍힌 건 내야지. 그리고 스쿨존이라 벌금 가격이 조금 더 비싼 것 같기도 하다.
메일로 아래 사진처럼 Notice가 오는데, 사진이 딱 찍혀 있으니 뭐 나 아니라고 발뺌할 수가 없다.
미국은 스쿨존에서 과속을 할 경우 속도에 따라 바로 유치장으로 가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스쿨존에서는 특히 속도를 잘 지켜야 할 듯.
뒷장에 이의 제기 신청하는 방법이 있는데, 난 그냥 조용히 벌금 내야지.
벌금은 체크로 보내도 되고 온라인으로도 Payment가능하다.
인터넷으로 납부할 시 Notice 온 앞장 오른쪽 위에 있는 Notice # 가 필요하다. 신용카드로 납부 시 Service fee가 많이 붙으니 주의, Checking으로 납부 시 Service fee $1.5 추가 결제 된다. 미국은 이렇게 온라인으로 결제 시 서비스 피가 붙는데 진짜 가만히 앉아서 돈 버는 방법이다. 굳이 필요가 없는데 서비스 피라고 하고 Charge 하면 안 낼 방법이 없으니까. 미국 도둑놈들!

결제하고 나면 입력한 이메일로 Receipt 오고, 다음 날 Payment가 Approved 됐다고 이메일이 또 온다.
인터넷으로 납부한다고 바로 처리가 되는 게 아니라 처리 기간이 하루(미만) 걸리니, Due date전에 미리미리 납부하길 추천한다.
대략 속도위반 찍힌 날짜로부터 40일 정도 후가 Due date 같다.
속도위반 날짜 5/12, 일주일 후 5/18일에 처리돼서 티켓 Issued, 속도위반 날짜로부터 약 2주 후에 메일로 Notice 받았다. 그리고 벌금 내야 하는 기한은 6/20.
나도 메일 받고 아~~~ 이런~~~ 그래도 내야지 하고 생각만 하고 까먹어버려서 부랴부랴 여행 끝나고 집 오자마자 확인하고 냈다.
이번 교훈: 벌금은 미루지 말고 바로 내자!
아니 벌금 낼 일을 만들지 말자!
또 한 가지 신호위반 티켓과 다르게
속도위반 티켓은 자동차 보험비 상승에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이 기준은 보험사마다 다른 것 같다.
이제 미국에서 신호 위반 티켓도 받고 속도위반 티켓도 받아봤으니 더 이상 티켓은 그만 받자. 안전운전!
⬇️⬇️⬇️처음이 아니지!! ㅋㅋㅋㅋ 같이 보기 좋은 글⬇️⬇️⬇️
미국에서 교통 위반 딱지, 벌금내기..
미국 생활 3년 만에 첫 교통위반 딱지를 끊겼다... 미국은 가끔 우회전 신호도 따로 있는 곳이 있는데, 주말이라 차가 하나도 없어서 그냥 가자 해서 빨간불에 우회전하다가 카메라에 찍힘.....
nurseyamyam.tistory.com
'미국 이야기 > 미국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체이스 카드 여행 예약 환불/ 델타 컴포트존에서 메인케빈, 좌석 변경 환불 (0) | 2023.11.17 |
---|---|
미국 자동차 타이어 교체하기/ 타이어 교체 가격/ 타이어 교체 저렴하게 하는 법 (0) | 2023.07.15 |
미국 인감 증명서 발급 위임장, 위임장 신청/시애틀 영사관/시애틀 영사관 주차 및 예약, 필요 서류 (0) | 2023.06.20 |
미국 시애틀 여행, 레이첼 진저비어 추천/비추천 음료 (0) | 2023.05.09 |
미국 야구 MLB 시애틀 마리너스, 시애틀 야구장/주차장 팁/야구장 맥주 가격 (0) | 2023.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