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에서 약 2년간 일한 후 캘리로 이동하기 위해 캘리 엔돌스를 모두 마무리했다.
한국에서 5개월 백수 생활 후 캘리를 가려고 알아보는데 집값이 정말 어마무지 한 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랑 같이 사는 거 난 절대 못해....
그래서 우선 캘리보다 가까운 포틀랜드 먼저 들렀다 가기로 했다.... 그렇게 시작된 오레곤 주 면허 엔돌스
조지아주, 워싱턴주, 캘리포니아주 그리고 네 번째 엔돌스 오레곤주... 뉴욕까지 난 다섯 개 주에 면허를 가지고 있다...같은 미국에서 이게 무슨...? 진짜 미국은 널싱 라이센스 주별로 말고 그냥 미국으로 통합 좀 하면 좋겠다
오레곤 엔돌스 타임라인
<5/21 오레곤 엔돌스 신청서 작성 $204, Nursys 신청 $30>
Pain management Education course 수강-날짜 적어야 하기에 필수(대충 후루룩 들음)
2 hrs cultural competency education-evidence 요구 시 제출
엔돌스 신청을 하며 열받았던 것... Proof of Education
내 대학 교육 확인서 다시 요구....
하하.... 그런데 CES report는 발급일로부터 일 년 이내까지 열람 가능하다고 한다...
결론은?? 다시 돈 내고 신청해야 한다는 소리.....
그래도 다행히 Re-evaluation이 있어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가능했다.
(미국에 살게 되면 이 답답한 시스템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신기한...... 현상)
오레곤 주에 경우 Report 발급 날짜는 상관없다고 해서 오래전에 한 것도 사용가능한데... 중요한 건 내가 application만 있고 Report 저장을 해두지 않았다는 것... (Screen shot이나 application은 안되고 정식 Report만 된다고 한다.)
CES 신청하고 1년 안 됐으면 report 저장 or Print 꼭 해두기!!
<5/29 CGFNS Re-evaluation 신청 $295>
CES Re-evaluation 신청하니 다른 서류들은 업로드할 필요가 없는데 한국 간호사 면허 Validation 3년 넘어서 서류 다시 보내야 한다 했다...
아니 3년 전에 내가 이미 다 보낸 서류들이... 3년 지나고 나면... 뭐.... 달라지나?? 휴..
그래서 결국 보건복지부에 다시 서류 요청을 해야만 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대략 10일 정도면 CGFNS로 EMS 배송이 완료되던데...
한 달 후에 일을 시작해야 하는 관계로 미국에 일처리 속도를 아는 나는... 조금... 후달리기 시작했다.
한국 면허 Validation 필요서류
1. 증명서 발급신청서 1부-보건복지부 인쇄 가능
2.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 1부
3. CGFNS Nursing License/Registration Form
->이건 맨 앞장에 사인과 날짜만 적어서 보내면 뒷장은 담당자가 적어야 하는 Form이다.
4. 여권 사본(신분증)
5. 통상환증서 25,670원(23년 6월 기준 보건복지부 확인)
6. 수입인지
위에 서류들을 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 13 보건복지부 운영지원과 면허계 증명 담당자 앞으로 보내면 된다.
<5/30 핑거프린트 $70.5>
이번에 핑거프린트는 정말 편했던 게 전자로 해서 보낼 수 있어서 배송되는 시간과 받아서 처리하는 시간이 많이 단축되었던 것 같다. 미국도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전산화되고 있는 것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드디어!ㅋㅋㅋ)
<6/3 보건복지부로 서류 발송, 오레곤 널싱 보드에 핑거프린트 completed 확인>
<6/14 보건복지부에서 CGFNS로 서류 발송>
<보건복지부에서 발송한 서류 6/17 뉴욕 도착>
보건복지부에 서류 보내고 대략 10일에서 2주 사이에 CGFNS로 서류 발송 해주는 것 같다.
보건복지부에서 CGFNS로 서류 발송하고 3일 뒤 뉴욕 도착, 뉴욕에서 다시 펜실베니아로 우편 배송이 돼서 평균 약 5일 정도 소요되는 것 같다.
<6/18 CGFNS 서류 도착>
미국에서 우편을 넘겨받으면 더 이상 우체국에서는 배송 조회가 안된다.
하지만 똑같은 EMS번호로 USPS Tracking에서 미국 내 배송 상태가 조회 가능하다.
<6/21 CGFNS Order status Ready for Review로 바뀜>
평균적으로 배송 완료되고 3일 후에 Ready for Review로 바뀌는 것 같다.
<6/27 CGFNS Report Issued>
6/21 서류받은 거 확인되고 6일 만에 리뷰가 완료되었다. 매번 상태가 바뀔 때마다 사실 이메일이 오기 때문에 매번 들어가서 확인할 필요 없지만... 내가 급하니까... 주로 Ready for Review->Report Issued로 바뀌는데 1주일 정도 걸리는 것 같다.
CGFNS는 딱 한 달 걸린 것 같다. 아마 Re-evaluation이라 더 빨리 끝난 것도 있겠지만, 확실히 업무 처리 속도가 빨라진 것 같다.
<7/2 Oregon Endorsement 완료, Oregon Nursing Board에서 Email 받음>
<타임라인 요약>
5/21 오레곤 엔돌스 신청서 작성
5/29 CGFNS Re-evaluation 신청
5/30 핑거프린트
6/3 보건복지부로 서류 발송, 오레곤 널싱 보드에 핑거프린트 completed 확인
6/14 보건복지부에서 CGFNS로 서류 발송
6/17 뉴욕 도착
6/18 CGFNS 서류 도착
6/21 CGFNS Order status Ready for Review로 바뀜
6/27 CGFNS Report Issued
7/2 OR License Issued
오레곤 주 엔돌스 비용 총 $599.5 + 통상환증서 25,670원 + 우편비
워싱턴 주 엔돌스를 비교적 수월하게 해서 오레곤 주도 수월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CES Report를 요구하는 바람에..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
그래도 좋았던 점은 내 account에서 담당자에게 메시지 보내는 형식으로 파일 업로드가 가능했고 문의사항에 대해 다음날 바로바로 답이 와서 의사소통하는 부분에서 훨씬 수월했다는 점!
당분간 엔돌스 할 일 없으니까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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