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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켓팅?? 재방문 의사 글쎄...?? 왜 유명한지 모르겠는... 포천 약과 "장인, 더" 내돈내산

원래는 파지 약과를 싸게 팔아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며 유명해졌다는 포천 약과 장인, 더 1층에서 주문, 2층에도 자리가 있으나 대부분에 사람들은 약과 사서 돌아가는 코스인 듯하다. 포천에 볼 일이 있어 가는 길에 언니가 찾아 들러봤던 약과 집 장인, 더 최근에 새로 지워진 건물 같았다. (언니에게 약과 팔아서 올린 건물이다!! ㅋㅋㅋㅋ 언니가 조용히 하라고 함ㅋㅋ 그래도 마음속으로 대단하다!! 생각함) 테이블링으로 예약해야 구매할 수 있으니 가는 길에 미리 테이블링 예약하길 추천한다. (구매할 인원수도 같이 결정해야 함.. 우리는 이미 다 커피를 마셔서 원래 한명치만 사려고 했다가 순서 돼서 두명치 사도 되냐고 물어보니 괜찮다고 하셨는데 너무 바쁠 때는 안될 수도 있으니 얼마나 살 건지 잘 파악하고 테이..

미국 간호사는 병원에서 물티슈도 골라쓴다 (Feat. Wipe warmer)

미국 병원은 물티슈 종류도 다양하고 용도에 따라 쓰는 물티슈가 정해져 있다. 미국도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용도에 따라 다른 물티슈를 쓰는 건 비슷할 테니 한 번 적어볼까 한다. 미국에서 물티슈=Wipe Bath Wipes 일반적으로 환자에게 쓰는 물티슈다. 파란색 물티슈는 조금 더 민감한 피부에 쓰는 물티슈 같은데 나는 사실 잡히는 거 가져다가 쓴다. 파란색 물티슈가 보라색 물티슈보다 조금 더 도톰하다. Shampoo Cap 물 없이 머리 감는 캡모양이다. 한국에서도 물 없이 머리 감을 수 있는 샴푸가 있었는데 그걸 캡에다가 옮겨놓은 느낌이랄까?? 미용실에서 할머니들이 파마하고 쓰고 있는 캡같이 생겼고 쓰고 나서 손으로 조물조물 머리 감듯이 환자가 사용할 수 있다. 특별한 향이 따로 없어서 더 좋은 것 같..

23년 11월) 미국 병원, 죽음에 대한 문화차이와 관련된 에피소드

미국 병원에서 일하며 여러 가지 문화차이가 있었고 그에 대해 블로그에도 "미국간호사로 일하며 느낀 문화차이-컬처쇼크"로 다섯 편 정도 적었었는데 이번에 이와 관련 또 새롭게 느낀 부분이 있어 써보려고 한다. 문화차이 포스팅은 아래 포스팅참고!! (재미있음 ㅋㅋ) 미국 간호사로 일하며 느낀 문화차이, 컬쳐쇼크 1 - 나는 누구? 여긴 어디? 미국에 와서 아 정말 한국이랑 다르다고 느낀 게 참 많다. 그런 부분을 차례대로 포스팅해 볼까 함! (지극히 주관적인 컬처 쇼크!!) 그중에 단연코 1번은 바로 병원에서의 음료와 간식들의 개념이 nurseyamyam.tistory.com 나이트 근무 중에 차지널스가 와서 조심스럽게 “너 한국어 할 줄 알지??”라고 물었다. 맞다고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중환자실에 환..

체이스 카드 여행 예약 환불/ 델타 컴포트존에서 메인케빈, 좌석 변경 환불

그래 일이 귀찮아지려면 이럴 수밖에 없다.. 누굴 탓하나 과거의 내가 한 것을 😅 이번에 한국 가면서 델타 Comfort zone으로 예약을 했다. Leg room 조금 넓은 건데도 훨씬 편안하다는 느낌 때문에... 그런데 내가 한국으로 들어가는 날 비행기 기종이 바뀌면서 컴포트 존이 아니라 메인 케빈으로 자리가 바뀌었다. 그냥 문자로 미안해 자리가 바뀌었어.. 이러면 다냐.. 조금 짜증은 났지만 한국 가는 날이라 용서할 수 있었다. 탑승 수속을 하면서 나는 Comfort zone예약했는데 그럼 차액은 어떻게 환불받냐고 물어보니 티켓 넘버로 문의하면 된다고 했다. 그리고 한국으로 와서 한국 델타에 다시 문의하니 내가 서울 시애틀 왕복 항공권으로 발권했기에 이 여행이 모두 끝나야 환불 신청이 가능하다고 했..

미국 병원 써머타임 시작 or 끝나는 날 나이트 근무하기(돈은 일한만큼 준다!)

미국은 써머타임이 존재한다. 사실 미국에서는 써머타임보다 Daylight saving time이라고 말한다. 3월 둘째 주 일요일을 시작으로 11월 첫째 주 일요일에 끝난다. 써머타임을 적용하지 않는 곳도 있는데, 하와이와 애리조나 이 두 주를 제외한 나머지 주에서 모두 적용된다. 나에게 써머타임이 시작된다는 건 봄이 오는구나!!! 써머타임이 끝난다고 하면 겨울이구나~~~ 이런 느낌~~~!!! ​​ ​ 그러니 써머 타임이 시작되는 3월 둘째 주 일요일 기준으로 로컬 타임 새벽 두 시가 되면 한 시간 앞으로 이동해 새벽 두 시가 되자마자 세시로 바뀐다. 미국 내에서도 동부와 서부 세 시간 시차가 존재하기에 기준은 local time! 새벽 두시가 되면 새벽 세시로 바뀌는 순간의 마법. 너무 좋은 건 그날은..

내돈내산 거제도 브런치/포토존 많은 카페/뷰 좋은 거제도 브런치 카페 "그루브인"

서울로 출발하는 마지막 날 브런치 먹으려고 숙소 근처에 뷰 좋은 카페 중 골라서 다녀온 곳 "그루브인" 카페 앞으로 주차장이 있고 입구로 들어가면 이렇게 전신 거울이 있다. 사진 찍기 좋은 곳! 카페 내에 엘리베이터가 있었는데 찾아보니 펜션을 함께 운영하는 중인 것 같다. 카페가 바다 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뷰도 정말 좋고 사진 찍을 곳도 많다. 사진 찍을 스팟을 많이 고려하시면서 카페 인테리어를 한 느낌. 아침에 오픈하는 시간 맞게 갔는데 이미 먼저 와있던 다른 사람들도 있었던 것 보니 오픈시간보다 조금 일찍 여시는 것 같기도 하고.. 하여튼 오픈시간 맞춰서 간 덕분에 사람이 붐비기 전 여기저기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자리는 2인 좌석부터 4인 그리고 그보다 더 많은 인원들을 위한 큰 테이블까지 다양했..

서울에서 거제도까지 갔던 이유/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거제도 카페/거제도 미피 카페 대만족❤️

나랑 언니는 미피를 좋아하는 미피광들이다. 둘 다 미피를 좋아한 지 꽤 됐는데 거제도에 미피 카페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그 이유만으로 거제도 여행을 계획했다. 미피를 보기 위해 유럽여행 루트도 네덜란드를 끼워 넣고 조정하던 우리인데.. 거제 따위가 우리를 어떻게 막을 수 있겠는가...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리의 영향으로 한 살 조카도 토끼와 미피를 좋아하는데 조카가(우리도) 너무너무 좋아했던 미피카페였다🧡 그로 인해 이 글은 굉장히 주관적이고 객관적이지 않을 수 있다 ㅋㅋㅋㅋㅋ 미피카페 입구. 하나하나 모두 아기자기하고 너무너무 귀여웠다. 한국에 미피카페라니 믿기지 않는다!! 카페 천장에는 귀여운 미피들이 매달려있고 카페 바로 옆으로 미피 굿즈들도 있다. 오른쪽 사진에 보이는 인형들이 꽤 비쌌는데 4-5만..

23년 10월) 냉정하고 차가워 보이지만 따뜻한 미국 동료들

오랜만에 불타는(?) 나이트를 보냈다. 환자 상태가 안 좋아지면 Rapid Response를 부르는데 코드 블루와는 조금 다르다. 환자 컨디션이 떨어지거나 혈압이 떨어지거나 등등 코드 블루 상태는 아니지만 환자 상태가 급변할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것이 Rapid response다. 그러면 MD, Resource nurse와 RT, Phlebotomy Tech들이 와서 환자를 함께 보고 필요한 처치들을 함께 한다. 그날 상황에 대해 간략히 말하면 환자 SpO2가 떨어지면서 HR도 계속 올라가고 RT에게 연락해 assess를 부탁했다. O2도 올리고, breathing tx도 하고 이것저것 시도하다가 RT는 suction이 필요하다며 처방이 필요하다고 했다. 의사에게 처방받고 RT가 suction을 시..

성수 서울숲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 좋은 식당, 퓨전 한식 식당 온류/내돈내산

내년 결혼하는 친구 커플과 함께 갔던 성수에 위치한 온류. 한식을 좋아하는 나를 위해 친구가 찾아준 퓨전 한식 레스토랑이었다. 토요일 연락하고 일요일 점심으로 급약속을 잡고 예약을 했는데도 다행히 예약 가능했던 곳. 성수 서울숲 근처에 위치해 있고 개조한 주택 2층이 레스토랑이었다. 깔끔한 내부, 내부에 남녀 공용 화장실이 있다. 우리가 떠날때까지 치워지지 않았던 저 테이블ㅋㅋㅋㅋ 친구네 커플보다 일찍 도착해 먼저 주문한 전통주 얼그레이 하이볼 점심약속이었지만 술이 너무 세지 않아서 가볍게 마시기 되려 좋았다. 맛있으니 강추! 메인 메뉴는 위에 보이는 음식들이다. 내가 갔던 날은 항정살 수육 삼합과 고흥 청유자 맑은 돼지국밥은 주문이 안된다고 했다ㅠㅠ 그 두개 모두 우리가 주문하자 했던 메뉴들인데.. 아..

거제도 여행, 내돈내산 2% 부족했던 배말칼국수

이번 가을(23년) 다녀온 거제도 여행, 그리고 첫 식사는 배말 칼국수였다. 배말 칼국수도 몇 군데 체인이 있는 것 같은데 우리가 갔던 곳은 거제장목점!! 내가 찾아보고 내 돈으로 다녀온 내돈내산 거제도 배말칼국수 솔직 후기 10시 20분쯤 가게에 도착해서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는데 우리가 도착하고 나서 사람들이 막 몰려왔다. 웨이팅 피하려면 오전 일찍 도착하는 것을 추천. 거제 장목점 같은 경우에는 휴무일 없고 오전 9:30부터 영업을 시작,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 날도 있으니 영업시간 미리 확인하고 가야 할 듯하다. 가게 앞으로 주차장 있고 테이블도 몇 개 있어서 앉아서 기다릴만하다. 식당 내부가 그리 크지 않은데 한쪽 유리창으로는 이렇게 오션뷰(?)다 ㅋㅋㅋㅋ 여기에 앉고 싶었지만.. 일찍 오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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