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미국 간호사에 대해 글을 써볼까 한다.미국에 온 지 6년이 지났다.(퇴근시간은 빨리 안 오는데 시간은 왜 이렇게 빨리 가는 느낌이지?)처음에 미국에 온 이유도 큰 꿈이 있었던 건 아니고 여행을 좋아하는 나의 성향 때문에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외국에서 일도 하고 여행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시작이었던 것 같다. 미국에서 조지아주, 워싱턴주 그리고 지금은 오레곤 주에서 일하고 있고, 당분간 한국으로 휴가를 갈 예정이다.돌아다니기 좋아하는 성향 때문인지 미국에서도 한 state에서 2년쯤 지내다 보면 아 이제 다른 곳으로 갈 때가 됐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되돌아보면 중간중간 주기적으로 영국 간호사, 뉴질랜드 간호사, 두바이 간호사 등등 기웃기웃했던 기억이 있다.한국에서 미국도 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