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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보험 State farm 커버리지 및 보험비

오늘은 미국 자동차 보험에 대해서 말하려고 한다! 너무나 아깝지만 내야만 하는.... 미국은 자동차 보험이 법적으로 필수라고 한다. 그래서 차를 사면 보험을 꼭 가지고 있어야 함. 새 차를 사서 인수하러 가기 전에 보험회사에 먼저 연락해 내 차 보험을 Active 시켜놓고 어떤 서류를 차 인수하기 전에 보여주고 차 키를 받아왔던 것 같다. 차를 사면 이래저래 나가는 비용이 많다고 하더니 보험비며 기름값, 그리고 예기치 못했던 수리 비용 등등 나가는 돈이 꽤 많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미국에서는 차 없이 살아갈 수가 없으니... ​ ​Coverage details 차 보험회사는 여러 곳이 있는데 나는 Statefarm을 이용한다. 처음에 잘 몰라서 인터넷 찾아보며 어느 정도 해야 하나 엄청 검색했었는데..

캐나다 빅토리아 아침 식사, 차이나 타운 딤섬 Don Mee

빅토리아에 아침 일찍 도착해 우선 아침을 먹어야 했다.여행 전 찾아보았던 브런치 카페를 갔으나 줄이 너무 길고 피곤한 상태여서 기다릴 힘이 없어 다른 곳을 찾아보다가 들어가게 된 곳이다.차이나 타운에 있는 딤섬집 Don Mee.미리 찾아본 곳은 아니었으나 이미 유명한 곳이었나 보다.오전 10시 30분쯤 갔는데 대기표 6번 받았고, 조금 지나고 나니 사람들이 우르르 들어오기 시작했다.점심으로 먹고 싶다면 조금 일찍 가는 게 좋을 듯.이용방법나는 처음 겪어본(?) 이용방법이었다.사실 딤섬에 엄청난 팬이 아니어서 한국에서 먹어본 적은 한 번 밖에 없고, 해외여행 다니면서 몇 번 먹어봤다.다들 주문하고 가져다주는 시스템이었는데 Don Mee는 조금 달랐다.웨이팅 하는데 자꾸 음식을 한가득씩 가져가길래 코스요리인..

미국에서 교통 위반 딱지, 벌금내기..

미국 생활 3년 만에 첫 교통위반 딱지를 끊겼다... ​ 미국은 가끔 우회전 신호도 따로 있는 곳이 있는데, 주말이라 차가 하나도 없어서 그냥 가자 해서 빨간불에 우회전하다가 카메라에 찍힘..... 카메라가 있는지 몰랐지.... 집에 5분 먼저 가려다.... 누굴 탓하나 내 잘못... 조지아 시골에 살 때는 카메라는 무슨..... 이럴 일이 없었는데... 역시 내가 도시로 이사 왔나 보다!! ㅋㅋㅋㅋ 내 운전면허증이 아직 조지아에 살고 있는 친구 네로 되어 있어서 친구가 이런 우편을 받았다고 캡처해서 보내줌... 받는 순간 벌금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아서 찾아보니 역시나 맞았다.. 항상 이런 예감은 틀리지 않지.... ​ ​ Photo enforcement, 우리나라로 말하면 카메라 단속이랑 비슷한 것 ..

한국과 다른 미국 병원 CPR, Code Blue

한국에서 신규 때는 응급실에 일해서 따로 코드블루 없이 CPR을 많이 했고, 반대로 두 번째 병동은 정형외과라 기억에 남는 CPR 두 번? 세 번 정도밖에 없다. 미국에 와서도 자주 한 건 아니지만 미국에서 CPR 경험을 써볼까 한다.(첫번째 병원에서의 경험 기준) ​ ​ ​ 등장인물 RN, Resource nurse, Respiratory Therapist(RT), IV team, Doctor. ​ ​ ​ 우선 Code Blue를 발견하는 경우는 여러 가지가 있다. 담당간호사나 CNA가 들어가서 발견하는 경우도 있고, 주로 Tele를 하고 있기에 텔리 테크니션한테 환자 확인해달라고 연락이 온다. 여기서 Tele는 24 hrs 달고 있는 심전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심전도는 테크니션들이 모니터링하는데,..

캐나다 빅토리아 6월 부차드가든, 추천? 글쎄..

캐나다 빅토리아 가볼 만한 곳을 찾거나 다녀온 사람들 블로그를 보다 보면 부차드 가든이 항상 있다. Butchart garden인데 한국인들 사이에서는 부차드 가든이 되어버린 듯하다.그래서 나도 한 번 다녀와봤다! 내가 다녀온 시기는 6월이었으니 참고! 부차드 가든 가는 법 & 입장료빅토리아 다운 타운에서 차로 20분 정도 떨어져 있다. 빅토리아 다운 타운 위주로 여행한다면 부차드 가든은 여행지에서 유일하게 차를 타고 가야 하는 곳이다.다운 타운에서 가는 버스도 있다고 들었지만 나는 자차를 이용해 다녀왔다.입장료는 성인 1인, 캐나다 달러로 38불. 처음에 너무 비싸다 생각했는데 캐나다 달러가 미국 달러보다 조금 더 싸니... 뭐 이 정도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다 둘러보고 생각하니 이런 관..

미국 간호사 근무 시 준비물!

미국 병원에서 일할 때는 스크럽을 입는데 대부분 그 스크럽에는 주머니가 굉장히 많다. 왜냐하면, 미국은 카트 같은 개념이 없기 때문에. 한국에서 일할 때는 팀별로 카트 같은 게 있어서 거기에 약도 다 들어있고, 차팅 할 수 있는 노트북이 달려 있는 경우도 있고, 알코올 솜, 토니켓, 셀라인, 반창고 등등등 모든 것이 거기 들어 있었다. 끌고 다니는 게 무겁기도 하고 환자 약을 카트에 시간대 별로 넣어야 하는 추가적인 업무들이 생기는 단점이 있긴 했지만 모든 물건이 거기 들어있는 나름대로의 장점도 있었던 것 같다. 근데 미국은 그런 카트가 없기에 모두 내 몸에 소지해야 한다. 왔다 갔다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서라면. 그래서 내가 근무할 때 필요한 준비물들을 써보려고 한다. ​ 명찰&반찬고 약을 꺼내기..

미국 병원, 근무 할 때 사용하는 전화기

미국 병원 전화기에 대해서 써볼까 한다! 한국에서의 기억 내가 한국 병원에서 일할 때는(그러니까 라떼는 말이야~~~) 다 유선전화였다. 그래서 일하다가 전화받으러 뛰어나갔다가 다시 돌아오고, 환자 처치하다가 전화받으러 뛰어나갔다 오고... 내 전화 아니면 "땡땡 선생님!!! 13호 환자 엑스레이 전화요!!!!" 소리 지르느냐 목은 목대로 아프고 전화 돌리느냐 내가 하던 일 흐름 끊기고... 가끔 위 선생님들 기분 안 좋으면 시끄럽다고 혼나는 건 덤이었다!!ㅋㅋ ASCOM 미국은 그럴 일 없이 각자 이렇게 생긴(하나의 예) 무선 전화기를 들고 다닌다.(ascom) 병동에 대표 번호로 온 전화들을 환자 담당 간호사 번호로 돌려주면 내가 들고 있는 이 무선전화가 울린다. 아주 간편하지만 또한 아주 나를 괴롭히..

캐나다 빅토리아 페리 예약

6월 중순 미국 포트 엔젤레스에서 캐나다 빅토리아로 페리를 이용해 차를 가지고 다녀왔다!어디서 갈지 정하자 빅토리아가 있는 밴쿠버 아일랜드로 들어가는 곳은 다양하다.블로그 검색들을 해보니 밴쿠버와 시애틀에서 가는 방법에 대한 정보가 주인 것 같고 나는 Port Angeles에서 Victoria로 들어갔다.밴쿠버에서 페리를 타고 가는 경우 밴쿠버 아일랜드에서 내려 빅토리아 다운타운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것 같다. 처음에 이 글을 보고 차를 가지고 가기로 결정했는데 사실 우리가 도착한 곳은 5분 정도 걸어 다운타운까지 갈 수 있었다. 그래도 결론적으로 차를 가지고 가서 더 편했다! 포트 엔젤레스에서 페리를 이용한다면 빅토리아 다운타운 안에 있는 항구에 내린다! 페리 예약 방법과 금액(22년 6월 ..

미국 간호사로 일하며 느낀 문화차이, 컬쳐쇼크 5 - 통증과 진통제

미국 와서 느낀 문화 차이 시리즈에 마지막을 뭘 쓸까 하다가 생각난 통증에 대한 문화 차이와 진통제 사용법. 무슨 논문 제목 같다 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하는 한국인의 통증 문화 그런데 이 부분이야말로 정말 가장 큰 문화 차이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기에 한국 같은 경우는 통증에 대해 참고 인내하는 문화인 것 같다. ​수술을 했으니 이 정도는 아픈 게 당연하고, 어느 정도 아픈 건 약 먹고 참다가 참다가 병원에 가기도 한다. ​병원에서 사용하는 통증 사정 도구가 있는데, 통증이라는 것이 주관적인 요소이기에 이것을 조금 더 객관화할 수 있는 도구라고 생각하면 쉽다. ​주로 0-10점 사이에 0은 하나도 안 아픈 것 10은 정말 죽을 듯이 아픈 정도, 이 사이에서 내가 느끼는 통증이 어느 정도인지 ..

미국 간호사로 일하며 느낀 문화차이, 컬쳐쇼크 4 - 병원 내 인간관계 편

1. 사적인 질문에 불편해하지 말자. 그 누가 미국은 서로의 사생활을 존중하며 사적인 질문을 하지 않는다고 했는가?? 처음 본 동양인 간호사에게 궁금한 게 많았던 환자들. 미국에 언제 왔는지, 왜 왔는지, 가족들은 어디 있는지, 남자친구는 있는지, 결혼은 했는지, 애는 있는지(결혼을 안 했다고 답했는데 애가 있냐고 물어보는 건 약간 질문의 순서가 잘못되지 않았나 싶었는데, 미국 살다 보니 이혼한 가정도 정말 너무 많고 재혼한 가정도 많고 이혼한 사람들이 재혼해서 각자 애들을 데리고 넷이 사는 동료도 있었고, 하여튼 가족의 형태가 굉장히 다양하기에 결혼을 안 했다고 했는데도 애가 있냐고 물어본 것 같다) 사적인 질문 동료들끼리도 잘 안 한다고 들었는데, 동료든 환자든 사적인 질문을 굉장히 많이 쏟아내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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