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를 하기 위해 찾아봤던 식당들, '서울 근교 상견례 식당' 이런 키워드로 찾아봤었는데 대부분 한식당이 나왔다. 그런데 한식당에 나오는 잡채나 갈비찜 이런 건 뭐.. 집에서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이기도 하고나는 미국에서 상견례를 위해 한국에 가는거여서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 게 중요했다ㅋㅋ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견례 식당을 고르면서 고려했던 부분은1. 너무 뻔한 음식이 아니었으면 좋겠다2. 음식을 쉐어하는 형태가 아닌 모두 개인 음식으로 나왔으면 좋겠다(그러다 보니 한식같은 경우는 대부분 테이블마다 쉐어하고 개별 접시에 덜어먹는 형태가 많아서 자연스레 제외되기도 했다.안 그래도 첫 만남이라 어색하고 불편한데 음식까지 쉐어하는건 더 불편하다고 생각했다)3. 룸 형태로 단독 공간이 있을 것4.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