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휴가 와서 친구들과 함께 총 다섯 명이 갔던 여행. 양양에 위치한 한옥 독채 숙소 만송재에 다녀왔다. 도착해서 여자 사장님께서 펜션에 대해 모두 설명해 주셨는데, 한옥 목수인 남자 사장님께서 소나무로 직접 지으신 한옥이라고 설명해주셨다. 펜션에 직접 키우시는 고양이가 한 마리 있고, 길냥이들이 여러 마리 있었는데, 사람들을 무서워하지도 않고, 펜션 주위를 기웃기웃거린다. 고양이를 좋아하면 상관없지만, 고양이를 싫어하시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펜션 주위로 따로 담이 있는 것이 아니어서 숙소 예약을 한번 생각해봐야 할 듯하다. 나도 나이 들어서 이런 한옥 별장 하나 가질 수 있게 열심히 살아야지! 거실 현관문으로 들어와 왼쪽으로 바로 보이는 거실. 천장도 높고, 거실도 넓어서 아주 좋았다!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