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주마다 분위기도 너무 다르고 심지어 주법도 다르니 그 주에 살아보지 않은 사람에게 받는 정보는 정말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 한국에 살아보지 않은 사람에게 한국이 어떤지 물어보는 느낌이랄까? 나는 조지아주에 2년, 워싱턴주에 1년 살고 현재 한국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 미국으로 돌아갈 날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이 시점에 내가 다른 곳이 아닌 워싱턴주로 다시 돌아가는 이유를 적어볼까 한다. 누군가는 나의 글을 보고 아름다운 워싱턴주로 이사 올 수도 있으니! 산과 바다 둘 다 있는 워싱턴주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 산과 바다가 모두 있다. 주로 밸런스 게임에서도 많이 나오는 질문 산 or 바다? 에서 나는 바다를 택하던 사람이었다. 뭔가 마음이 답답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드넓은 바다를 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