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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야기/미국 여행-여기 저기 38

라스베가스 호텔 2편)벨라지오 호텔 위치 최고!! 장단점, 수영장, 가격/벨라지오 무료 주차/벨라지오 스낵바 가격

라스베가스에서 단연코 위치가 최고인 호텔은 바로 벨라지오 아닐까 싶다. 메인 스트릿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니까! 이번에 친구랑 라스베가스 여행을 계획하며 짧은 시간에 비해 효율적인 여행을 위해 첫날 숙소는 벨라지오 호텔로 정했다. 벨라지오 호텔 같은 경우는 호텔 홈페이지가 조금 더 저렴해서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했다. 아고다나 부킹닷컴 말고 각 호텔 홈페이지도 함께 확인해 보길 추천한다! 공홈이 더 저렴한 경우가 꽤 있다. 1박 투 퀸 베드룸 $220.69, 리조트 fee $51.02까지 총 $271.71(약 35만 원/환율 1300원)에 예약(23년 12월 숙박) 투 퀸 베드룸임에도 불구하고 룸이 넓었다. 역시 라스베가스 호텔 클래스!(코딱지만 한 뉴욕 호텔과 비교된다.) 티비와 미니바, 소파까지는 아니..

라스베가스 호텔 1편) 팔라조 호텔/The Palazzo at the Venetian Resort 숙소 장단점, 솔직 후기

2021년 12월 2박 3일 라스베가스 여행을 다녀오고 2년 만에 다시 라스베가스를 가며 이번에 숙박하게 될 호텔과 비교하기 위해 적어보는 솔직 리뷰! 여행의 시작은 숙소 검색! 21년 라스베가스는 두 번째 방문이었고, 첫 번째 방문 때는(몇 년 전) 돈 많은 트럼프 아저씨 호텔에 가봤기에 다른 호텔에 가고 싶었다. 어차피 호텔 예약 사이트 들어가 보면 resort fee나 tax가 불포함된 경우가 많기에, 결제창까지 가야 진짜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도 다른 지역에 호텔에 비하면 저렴한 듯! 내가 선택한 숙소는 The palazzo at the Venetian Resort. 베네치아에 세 번 정도 다녀왔는데 정교하게 정말 잘 꾸며놨다! 또 가고 싶은 베네치아..ㅠㅠ 1. 메인스트릿에 위치하고 있다..

미국 햄버거 맛 보기/올림픽 내셔널 파크 가는 길/햄버거 맛집으로 소문난 Fat Smitty's 후기

어디서 처음에 본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햄버거 맛집이라고 해서 구글맵에 저장해 놨던 햄버거 집. 내가 사는 쪽 기준 올림픽 내셔널 파크로 들어가는 길이 두 개가 있는데 포틀랜드 쪽에서 출발하면 101번 도로로 올라가게 되고 시애틀이나 우리 집 쪽에서는 Tacoma Narrows Bridge를 이용해 올라가게 되어 있다. 이 두 도로가 한 지점에서 만나서 올림픽 내셔널 파크로 이어지는데 이 햄버거 가게는 바로 그 교차로 근처에 있어서 올림픽 내셔널 파크 또는 Port Angeles를 가는 사람들은 누구나 지나갈 수밖에 없는 위치에 있다. 지도에서 확인하고 장사 자리를 아주 잘 잡았다고 생각했던 나. ㅋㅋㅋㅋ (아 여기서 하나 말자하면 Tacoma Narrows Bridge는 올림픽 내셔널 파크 방향으로 들어..

미국 국립공원 캠핑) 올림픽 내셔널 파크 하이킹, 솔덕 하이킹 트레일/Olympic National Park, Sol duc Falls trail

솔덕 핫 스프링 포스팅에 마지막! Sol duc Falls Trail! 나 같은 경우는(아래 구글맵 캡쳐 참고) 왼쪽 Sol duc campground에서 초록색 선을 따라 Sol duc Falls까지 갔다가 돌아올 때는 하얀색 선인 도로를 따라 내려왔다. 13개월 조카 아기띠 하고(내가 한건 아니다;;) 다녀온 하이킹 코스. 나는 하이킹이 하고 싶어서 캠프 그라운드, 즉 캠핑장에서부터 걸어갔다 걸어오는 코스로 진행했는데 혹시 걷는 게 싫은 사람들은 아래 사진에 하얀 선인 자동차 도로로 Trailhead까지 쉽게 차로 이동할 수 있다. Trailhead에서 폭포까지는 얼마 안 걸려서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거리! 내가 캠핑했던 Loop A 캠핑장과 연결된 트레일. Loop B 캠핑장을 거쳐 가는 트레..

미국 국립공원 캠핑) 올림픽 내셔널 파크, 솔덕핫스프링/Olympic National Park, Sol duc hot springs

이 캠핑장을 선택했던 이유, 바로 이 Sol Duc hot springs!! 미국에서 흔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검색해 보니 꽤 나온다. 캠프 그라운드와는 약간 거리가 떨어져 있고(차로 2-3분??) 바로 앞으로 Cabin들이 있다. 통나무집을 떠오르게 하는 외관, 실내에는 기념품샵, Hot springs 입구, 샤워실, 레스토랑 등등이 있다. 리조트라고 이름 지어놨지만, 산장에 더 가까운 느낌이었다. 리조트 안으로 들어가면 있는 기념품 샵, 작지만 있을 것은 모두 다 있다. 엽서, 자석, 티셔츠, 모자, 컵 등등. 아래 사진에는 없지만 맥주와 식료품, 비상약을 판매하는 조그마한 편의점 같은 공간도 같은 곳에 있다. 맥주와 Firewood만 구매했었는데, 원래 이런 외진 곳은 맥주가 엄청 비싼데....

미국 국립공원 캠핑) 올림픽 내셔널 파크, 솔덕 캠핑장/Olympic National Park, Sol duc campground

23년 5월 마지막날 2박 3일로 다녀온 Sol duc campground와 Hot springs. 집에서 3시간 30분 정도 운전하고 가야 하기에 혼자서 다녀오기에는 부담이 너무 커서 저장해 놨던 곳인데 이번에 미국에 놀러 온 언니네 덕분에 함께 다녀올 수 있었다. 그리고 정말 대만족!!이었던 캠핑장과 Hot springs이어서 캠프사이트, 핫 스프링 그리고 하이킹 코스로 나누어서 포스팅해볼까 한다. National Park Annual Pass Sol duc campground는 Olympic National Park안에 있어서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야 한다. 나는 작년에 이어서 미국에 있는 모든 National Park에서 사용할 수 있는 Annual pass를 구매했는데 올해는 가격이 $80이었다..

8월) 마운트 레이니어 선라이즈 트레일 -Mt fremont trail, wonderland trail 맛보기

아침에 갑자기 새벽에 깨서 고민하다가 급 준비해서 출발했던 하이킹. 내가 갔던 날은 주말이었고 새벽 4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주차 자리 찾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 하이킹 다 하고 주차장으로 돌아온 시간이 9시 정도였는데 그때 도착한 차들이 주차 자리를 찾느냐 계속 삥삥 도는 게 보였다. 주말에 이곳에 방문하려면 적어도 아홉 시 전에 도착해야 어려움 없이 주차할 수 있을 듯! 열 시반쯤인가 주차장에서 집으로 출발했는데 차를 끌고 주차장을 벗어나서 내려오며 보니, 국립공원 입구는 이미 차가 길게 늘어서서 입장을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니 주말에는 조금 더 서둘러야 할 듯하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올라가는 도중에 이미 산 뒤로 이렇게 해가 올라오는 게 보이길래 마음이 급해졌다. 사실 저 순간부터 정상에서..

7월 레이니어 국립공원 여행) 레이니어 마운틴 하이킹 Sunrise area trails - Frozen Lake

이 날은 어떤 트레일로 가서 하이킹하자 하고 정하고 간 것은 아니었다. 가서 산책 겸 설렁설렁 걸어보고 오자라는 마인드로 출발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올라갔다 왔다. 다녀온 곳은 Sunrise area trails. Sunrise visitor center로 목적지 설정해서 가면 되고, 그곳이 바로 여러 트레일에 시작점이 된다. Sunrise point에도 주차하고 내려서 구경할 수 있고, 그 뒤쪽으로도 트레일이 있는데 이번에는 패스했다. 하지만 여기 주차해놓고 내려서 보면 저 멀리 레이니어 산이 보인다! 그러니 귀찮아도 내려서 한번 구경하고 가길 추천!! 높은 산들이 내 발아래 있는 그 뷰가 뭔가 나를 찌릿찌릿하게 만들었다. 산이 보이는 쪽으로 조금 더 올라가면 Visitor center가 보이는데 저 산..

7월 레이니어 국립공원 여행) Mowich Lake Trails - 톨미픽 트레일

워싱턴주에 일하며 동료들에게 하이킹 코스 물어보면 항상 나왔던 코스, 바로 Tolmie peak이다. 날씨가 허락해주는 짧은 기간 동안만 갈 수 있어서 가기 전에 너무너무 많이 기대했던 곳. 그리고 그만큼 아름다웠던 곳. 톨미픽을 가려면 Mowich lake로 먼저 가야 한다. 눈 때문에 이곳을 개방하는 기간이 굉장히 제한적인데, 눈 때문에 차가 올라가지 못하는 기간(1년 중에 거의 7-8개월 이상 되는 듯하다) 동안 차에 통행을 막는다. 그럴 때는 사람들이 아래 차를 세워놓고 트레일 코스 시작 지점까지 걸어간다고 한다. 나는 그럴 자신은 없어서 개방할 때까지 기다리다 다녀왔다. 7월 중순에 다녀왔는데(22년 7월 23일) 가기 전 하이킹 다녀온 사람들에 최근 리뷰를 보니 차량 통행을 오픈한 지 얼마 안..

7월 레이니어 국립공원 여행) Packwood 여행 추천 메뉴, 로컬 브루어리, 나의 강추 피자집!!

Packwood자체가 큰 동네가 아니어서 사실 돌아다니다 보면 다 발견할 수 있고, 아래 포스팅할 세 곳 모두 나란히 위치해 있어서 찾기 아주 좋다. Packwood Brewing Co. 내가 주로 여행 가면 제일 먼저 하는 것, 동네 브루어리 찾기. 다행히 Packwood에도 로컬 브루어리가 있었다. 첫날 갔을 때는 주위에 식당이 있을 것이란 생각을 못하고 콘도그와 나쵸를 시켜 먹었다. (음식을 시키고 보니 주위 사람들이 피자를 먹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 다른 음식들을 먹어보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음식보다는 맥주만 먹을 것을 추천. 한 잔에 대략 $6 정도씩 했던 맥주. 날씨가 선선하고 좋아서 야외에서 맥주 한잔씩 하기 딱 좋았다. 3일 머무는 동안 매일매일 저녁마다 들려서 맥주를 마셨던 곳!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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