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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 13

미국에서 교통 위반 딱지, 벌금내기..

미국 생활 3년 만에 첫 교통위반 딱지를 끊겼다... ​ 미국은 가끔 우회전 신호도 따로 있는 곳이 있는데, 주말이라 차가 하나도 없어서 그냥 가자 해서 빨간불에 우회전하다가 카메라에 찍힘..... 카메라가 있는지 몰랐지.... 집에 5분 먼저 가려다.... 누굴 탓하나 내 잘못... 조지아 시골에 살 때는 카메라는 무슨..... 이럴 일이 없었는데... 역시 내가 도시로 이사 왔나 보다!! ㅋㅋㅋㅋ 내 운전면허증이 아직 조지아에 살고 있는 친구 네로 되어 있어서 친구가 이런 우편을 받았다고 캡처해서 보내줌... 받는 순간 벌금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아서 찾아보니 역시나 맞았다.. 항상 이런 예감은 틀리지 않지.... ​ ​ Photo enforcement, 우리나라로 말하면 카메라 단속이랑 비슷한 것 ..

미국 생활비, 어느 주에 살까? 2 - 조지아주 VS 워싱턴주 비교

내 블로그 다른 글에서 미국에 오기 전 누군가에게 어느 주에 살까라는 질문이 왜 의미 없는지 써봤다. 이번에는 실제 생활 물가를 비교하기 위해서! 2탄을 써보기로 했다. 어디에 사느냐는 곧 생활비와 연관되기 때문에! 왜 조지아주와 워싱턴주 비교? 미국은 주에 따라 내는 세금도 다르고, 물가도 천차만별. 미국을 여행하며 느낀 점은 평균적으로 북쪽에 있는 주가 남쪽에 있는 주보다 물가가 비쌌다. 물론 여행하는 것과 사는 건 너무 다르지만.... 나는 조지아주(GA)에 2년 거주 후 워싱턴주(WA)로 이사 왔기에 이 두 주를 비교하려고 한다. 전반적으로 느끼기에 조지아 주가 워싱턴 주보다 거의 모든 것이 저렴하다. 시급도 저렴한 것이 문제...^^;; ​조지아주 VS 워싱턴주 조지아에서는 2019년부터 202..

시애틀 근교 하이킹 "Colchuck lake"

시애틀 근교에 있는 하이킹 코스를 찾아다니며 어디를 갈지 결정할 때 가장 고려 요소는 "날씨"이다. 오프가 길었고 그동안 쉬는 날은 비 오고 일하는 날은 날씨가 좋아 한동안 하이킹을 못해서, 꼭 하이킹을 하고 싶었다. 그래서 날씨 좋은 곳을 찾다 보니 결국 집에서 두 시간 반 거리에 있는 Leavenworth까지 다녀오게 되었다. 독일마을로 유명한 leavenworth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특히 인기가 더 많은데, 주위에 하이킹 코스도 많아서 여름에도 가볼 만한 곳이다. 덕분에(?) 1박 2일 여행이 되어버렸던, 날씨까지 완벽했던 콜척 레이크 하이킹이었다. 입장료 및 주차하이킹하기 전 leavenworth에서도 차로 30분 정도 들어가야 트레일 시작 지점이 나온다. 근처에서 출발하는 게 아니라면 하이킹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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