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들을 보니 9월 들어 확실히 구름들이 많아지는 느낌이다. 출근해서 일 시작 전에 창문 밖으로 구름이 너무 예뻐서 찍은 사진. 낮에는 아직 여전히 덥다. 9월 3일부터, 9월 5일까지 이틀간 워싱턴주 올림픽 네셔널 파크에서 캠핑을 하며 하이킹을 다녀왔었는데, 아래 사진에도 구름이 어마무지하다. 캠핑 사이트가 예약이 안되고 First come, First served 즉 선착순이어서 조마조마하며 갔었는데 다행스럽게 마지막 캠핑사이트를 차지할 수 있었다. 낮이라도 바람이 불어 바람막이정도는 꼭 있어야 하는 날씨. 고도가 높아서 더 추웠던 것 같다. 텐트 설치하고 그날 저녁에 걸어서 갈 수 있는 트레일을 골라 설렁설렁 걸어 다녀왔는데 아직은 해가 많이 길다. 오른쪽에 찍은 사진은 오후 7:40분이었는데 사진..